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홍명보호의 '에이스' 이강인(파리 생제르망)이 부상 악재를 맞았다. 월드컵 본선을 앞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도 비상이 걸렸다.
이강인은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브레스트와의 ‘2025-2026시즌 리그앙’ 33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나서 53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날 PSG는 후반 37분 데지레 두에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2위 랑스와의 격차를 승점 6점 차로 벌린 PSG는 리그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출격한 이강인은 교체되기 전까지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다. 53분 동안 볼 터치 52회와 함께 드리블 성공 2회, 크로스 및 기회 창출을 각각 1회씩 기록했다.

현지 언론의 호평도 잇따랐다. '트리뷰나는 "이강인은 기술적으로 탄탄하다. 그의 공헌은 부인할 수 없고, 볼 컨트롤 능력도 탁월하다"고 전했다.
'막시풋' 역시 "이강인은 전반전에 브레스트의 수비진을 흔들 수 있었던 몇 안 되는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좁은 공간에서 매우 활발하게 움직였고, 뛰어난 기술을 자주 보여주며 여러 차례 위협적인 크로스를 올렸다"고 극찬했다.
하지만 좋은 활약 뒤에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이강인은 전반 추가시간 박스 안에서 돌파 중 수비수 태클에 걸려 넘어졌고, 결국 후반 8분 만에 교체됐다.

PSG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브레스트와의 경기 중 왼쪽 발목에 부상을 입은 이강인은 앞으로 며칠 동안 실내 훈련을 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다행히 최악의 상황은 면했으나, 특히 오는 6월 북중미 월드컵 본선 무대를 앞둔 홍명보호 입장에서 에이스 이강인의 몸 상태는 초미의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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