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천안·아산 150만 메가시티 기반 구축"…'5만석 돔 아레나' 공약 제시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가 천안·아산을 중심으로 한 충남 북부권 메가시티 구상을 제시하며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보수 결집을 호소했다.


김 후보는 13일 천안·아산 지역 선대위 발대식에서 "지난 4년 동안 충남의 미래 발전을 위한 밑그림을 그려왔다"며 "이제는 그 구상을 완성해 '위대한 충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민선 8기 도정 성과로 국비 확보 확대와 기업 유치를 강조했다. 김 후보는 "2022년 충남 국비 확보 규모가 8조3000억원 수준이었지만 4년 동안 매년 1조원씩 늘어나 현재는 12조원 규모까지 확대됐다"며 "해방 이후 수십 년 동안 쌓인 예산 증가분의 절반 가까이를 4년 만에 늘린 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임 도정 4년 동안 기업유치 규모가 14조6000억원 수준이었다면, 민선 8기에서는 50조원 가까운 기업을 유치했다"며 "일자리 창출과 산업 기반 확충을 통해 충남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 후보는 천안·아산권 핵심 공약으로 '5만석 규모 복합 돔 아레나' 조성 계획을 공개했다.

그는 "천안·아산역 인근 10분 거리 내에 축구·야구·K-POP 공연이 가능한 복합 돔구장을 건설하겠다"며 "지하에는 수영장과 아이스링크장을 설치해 시민 생활체육 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은 접근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천안·아산은 전국 접근성이 뛰어나다"며 "수도권과 충청권은 물론 영·호남까지 연결되는 교통 중심지인 만큼 대규모 공연과 스포츠 산업의 거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돔 아레나와 복합환승센터, 쇼핑몰, 전시시설 등을 연계해 천안·아산을 150만 규모 경제권으로 성장시키겠다"며 "충남 전체에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오는 핵심 사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지방선거 의미와 관련해 "중앙 정치 흐름만으로 선거가 좌우돼서는 안 된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능력 있는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할 후보들의 경쟁력은 민주당보다 뛰어나다고 확신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아울러 "이번 선거는 충남 발전의 지속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도민들과 함께 비바람을 헤치고 충남 미래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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