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박준형, 팬들 울린 게시물…"오빠한테 DM 좀 그만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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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이 김태우의 생일을 축하했다. / 박준형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그룹 'god'의 박준형이 멤버 김태우의 생일을 축하하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박준형은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울막뚱쓰 생일 축하해. 네가 벌써 45살이라는 게 진심 안 믿어진다. 심지어 우린 닭띠동갑이라 네 생일이 되면 나도 그만큼 하랍쓰가 된다는 거라. 이제 생일 하면 건강이 최고라는 거 잊지 말고 앞으로 더 행복하려면 건강 잘 챙기고 살도 빼고. 17살이건 45살이건 100살이건 나한텐 영원한 막뚱쓰 한 번 더 생일 축하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손호영의 생일 축하 메시지를 쓰지 않은 것에 대해 "왜 손호영 생일 땐 안 올렸냐는 DM이 와서 설명. 사실 우린 서로의 생일날 29년 동안 직접 통화하거나 문자하거나 단톡에 올리지 않으면 스케줄 되면 만나요. 그래서 이미 축하는 직접 항상 해요"라고 해명글을 덧붙였다.

그가 올린 사진은 박준형, 데니안, 윤계상, 손호영, 김태우가 서로를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장면이다. 데뷔 27년 차의 이들은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다른 게시물에선 2000년도에 방송된 MBC 'god의 육아일기' 한 장면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아기 재민이를 돌보던 이들은 김태우의 생일을 깜짝 축하하기 위해 케이크에 초를 꽂았고 박준형은 "믿어지지 않는다. 한 사십 살 같은데 스무 살이라니. 어린데 아저씨의 몸을 가지고 있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윤계상은 "하나 인정해야 할 것은 태우가 진짜 멋있어졌다"라고 칭찬했다.

god가 '육아일기'에 출연할 당시. / 박준형 소셜미디어

김태우의 데뷔 초 영상이 공개됐고 앳된 모습의 그는 두꺼운 안경을 쓰고 시원한 가창력을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2000년대 god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매주 기다리던 육아일기 또 보고 싶다", "요즘은 이런 감성이 없다", "역시", "우리 준형 오빠한테 DM 좀 그만 보내", "뭉클하다", "뭔가 눈물 날 듯", "돌아갈 수 없는 그때", "god도 늙고 나도 늙고", "전성기 시절 생각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god를 알린 MBC '목표달성! 토요일 - GOD의 육아일기'는 2000년 1월부터 2001년 5월까지 방송됐으며 아기 재민이를 육아하며 서툴지만 사랑 가득한 모습에 많은 팬들이 열광했다.

최근 박준형은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육아일기' 프로그램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사실 '육아일기'가 H.O.T와 젝스키스에게 먼저 제안이 갔다. 하지만 모두 거절해서 우리가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토니안과 문희준은 "당시 우리는 그 프로그램을 출연하기 어려웠다. 항상 꾸며진 상태로 방송을 해야 했기에 콘셉트에 맞지 않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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