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김소영, 70억 CEO라도…둘째 출산 한 달 만에 "도망가자" [마데핫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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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과 김소영 부부/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겸 사업가 김소영(39)이 두 아이 육아에 지친 현실을 고백했다.

9일 유튜브 채널 '김소영의 띵그리TV'에는 '김소영 오상진 부부의 쉴 틈 없는 연휴. 수아 안경 맞추기 미션과 수호 육아 전쟁으로 보낸 연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유튜브 채널 '김소영의 띵그리TV'/유튜브 채널 '김소영의 띵그리TV' 영상 캡처

공개된 영상에서 김소영, 오상진(46) 부부는 딸 수아의 시력 검사를 위해 안과를 찾았다. 김소영은 "수아가 TV를 볼 때 요즘 자꾸 앞으로 가서 엄마, 아빠가 병원에 데리고 왔다"고 설명했다.

검사를 앞두고 김소영은 수아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가 "현재 TV를 볼 때 앞으로 자꾸 가게 되는 것 같은데 혹시 잘 안 보이시는 게 아니냐"고 묻자, 수아는 "아니다. 그냥 잘 보인다"며 고개를 저었다.

이에 김소영은 "잘못했다고 하는 게 아니다. 잘 안 보이는 건 잘못이 아니다"고 달랬고, 오상진 또한 "잘 안 보이면 검사 받아가지고 아빠랑 안경 끼면 된다. 아빠도 안경 끼지 않냐"고 다정하게 말했다.

예상대로 수아는 시력이 떨어져 안경을 써야 했다. 김소영이 "아직 아긴데"라며 속상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자 오상진은 "예쁜 안경 씌워주면 된다"고 다독였다. 하지만 김소영은 "그게 문제가 아니라 아기가 불편하지 않나"라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 김소영에게 오상진은 "요즘 애들은 디지털 기기를 많이 보니까 어쩔 수 없다. 끼면 좋아질 것"이라고 현실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후 수아는 근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눈에 안약을 넣는 검사까지 씩씩하게 마쳤고, 김소영과 오상진은 그런 딸을 칭찬했다. 세 사람은 나란히 안경점으로 향해 새 안경 쇼핑에도 나섰다. 부부는 딸이 처음으로 안경을 맞추는 과정을 지켜봤고, 수아는 생애 첫 안경으로 핑크색 안경을 선택했다.

유튜브 채널 '김소영의 띵그리TV'/유튜브 채널 '김소영의 띵그리TV' 영상 캡처

집으로 돌아온 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둘째 수호 육아였다. 오상진은 연신 울음을 터트리는 수호에게 젖병을 물렸고, 이를 바라보던 김소영은 "오늘 하루 종일 엄마 아빠한테 본때를 보여주신 오수호 씨. 하루 종일 배가 고프다고 울어서 엄마 아빠가 아주 뻗었다"며 "기절할 것 같다. 나 지금 담 들린 것 같다"고 지친 기색을 드러냈다.

그러나 수호는 계속해서 보채며 쉽사리 울음을 그치지 않았다. 김소영은 "빨리, 미치겠다. 아유 미치겠다 진짜"라며 육아의 고단함을 숨기지 못했다. 오상진도 넋이 나간 듯 아이를 안고 있었고, 김소영은 "오늘 밤 힘내시라. 벌써 약간 안 좋으신 것 같은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날 아침에도 수호가 울음을 멈추지 않는 일상은 계속됐다. 김소영은 "자꾸 울어가지고 아, 힘들다. 육아가 너무 힘들다. 자꾸 깬다, 저분이. 아, 힘들다"고 연신 토로했다. 오상진 또한 아기 침대에 누운 수호를 한 손으로 다독이며 지친 기색을 드러냈다. 이를 담던 김소영은 "쉬이이이"라며 수호를 재우는 소리를 내더니 점점 뒤로 물러나며 "도망가자, 도망가자, 도망가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소영은 2017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과 결혼해 2019년 첫째 딸을 출산했고, 지난 4월 둘째 아들을 품에 안으며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현재 서점, 라이브 커머스, 건강기능식품, 스킨케어 브랜드 등 여러 사업을 운영 중이며, 최근 7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사실이 알려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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