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영상 수상자가 돌아온다' 스넬 내일(10일) ATL전 전격 복귀, 왜 계획보다 더 빨리 돌아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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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크 스넬이 투구 훈련을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사이영상 2회' LA 다저스 에이스 블레이크 스넬이 돌아온다.

MLB.com은 9일(한국시각) "스넬은 오는 10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경기서 선발 등판한다"고 전했다.

복귀가 빨라졌다. 당초 스넬은 한 차례 더 재활 등판을 치를 계획이었다. 하지만 다저스는 그 등판을 마이너가 아니라 빅리그에서 치르기로 결정했다.

스넬은 스프링캠프 때 어깨 피로증후군 진단을 받고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시즌 개막을 함께 하지 못했고, 재활에 나섰다.

회복 후 재활 등판을 통해 복귀 절차를 밟고 있었다. 3차례 재활 등판을 하고 몸상태에 문제가 없다면 스넬의 복귀는 확실시된다.

싱글A에서 2경기 재활 등판을 소화한 스넬은 지난 4일 트리플A에서 텍사스 레인저스 트리플A 팀인 라운드록 익스프레스를 상대로 4이닝 2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55구였다.

스넬의 재활 등판, 복귀 일정이 바뀐 것은 타일러 글래스나우의 부상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

블레이크 스넬(왼쪽)이 투구 훈련을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디애슬레틱 케이티 우 기자에 따르면 글래스노우가 부상자 명단에 오를지 단순히 한 차례 선발 등판을 거를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그는 "어떤 쪽이든 다저스는 다른 로테이션 운영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일단 MRI 검사 결과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넬의 복귀는 선발 로테이션에 변화를 가져온다. 그동안 글래스노우,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에밋 시한, 저스틴 로블레스키, 사사키 로키로 이어지는 6인 선발 로테이션을 가동해왔다.

스넬이 오면 누군가 한 명은 빠져야 한다.

MLBTR은 "사사키는 올해 평균자책점 5.97로 고전 중이다. 시한 역시 5.23으로 상황이 나을 것 없다. 로블레스키는 1.2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지만 탈삼진율이 10.7%에 불과하다. 피안타율 0.222, 잔루율 86.5%의 도움을 받고 있어 이 성적이 계속 유지되기는 어렵다는 시각이 많다"며 "이 세 명 모두 마이너리그 거부권이 없다. 마이너로 내려가거나 불펜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

사사키 로키가 5월 3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투구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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