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100%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토트넘 홋스퍼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임대 이적한 주앙 팔리냐 완전 영입을 원하고 있다.
2023-24시즌 풀럼 유니폼을 입고 39경기에 출전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팔리냐는 2024년 여름 바이에른 뮌헨으로 적을 옮겼다. 하지만 독일 생활은 쉽지 않았다.
주전 경쟁을 펼치던 그는 시즌 중 근섬유 다발 파열로 긴 시간 전력에서 이탈했다. 복귀 후 자리 잡지 못했다. 25경기에 출전했는데 총 986분을 뛰었다.
결국, 팔리냐는 2025년 8월 잉글랜드 무대로 돌아왔다. 토트넘과 1년 임대 계약을 맺었다. 그는 올 시즌 42경기에 출전해 6골 3도움을 마크하고 있다.

팔리냐는 지난달 25일(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4라운드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의 2026년 리그 첫 승리였다.
데 제르비 감독은 지난 4일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펼쳐진 애스턴 빌라와의 원정경기에서 팔리냐를 선발 카드로 썼다. 팔리냐는 풀타임을 소화했고, 팀의 2-1 승리에 이바지했다.
최근 팔리냐가 영국 런던 생활을 계속하고 싶어 하며 토트넘의 PL 잔류 여부에 상관없이 완전 이적을 원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토트넘은 바이에른 뮌헨에 2700만 파운드(약 540억 원)를 지급하고 팔리냐를 완전 영입할 수 있다.

데 제르비 감독 팔리냐 영입을 원한다. 8일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데 제르비 감독은 "100퍼센트다"며 "우리는 이런 유형의 사람들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선수 그 이상의, 신뢰할 수 있는 사람과 신뢰할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 팔리냐는 선수로서도 확실히 최고 중 한 명이지만, 인간적으로도 훌륭하다. 나는 그와 같은 열정, 태도, 정신력, 그리고 인성을 가진 선수들을 보고 싶다. 그가 우리와 함께 있다는 것은 행운이다"고 밝혔다.
데 제르비 감독의 축구에 적응하고 있는 팔리냐다. 데 제르비 감독은 "팔리냐는 (내가 온 뒤) 첫 세 경기에서는 뛰지 못했지만, 네 번째 경기에서는 경기장 위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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