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쏘니는 탈락에 좌절, 정작 LAFC 감독은 "나는 차원이 다른 사람"...상대 저격으로 분풀이?→"산토스 잘라라" 거센 분노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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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이 지난 14일 펼쳐진 크루술 아술과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LAFC의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이 황당한 인터뷰를 남겼다.

LAFC는 7일(이하 한국시긱) 멕시코 톨루카의 네메시오 디에스 레이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톨루카와의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준결승 2차전에서 0-4로 완패했다. LAFC는 1차전에서 2-1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으나 허탈한 역전패를 당했다.

완패였다. 해발 2670m 고지대 원정이라는 험난한 환경 속에서 LAFC는 시종일관 끌려다녔다. 툴루카는 무려 31개의 슈팅으로 LAFC를 괴롭혔고 후반전에만 4골을 터트렸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이날 단 한 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고 후반 추가시간에는 아쉬운 실수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결승 진출에 대한 의지를 보였음에도 끝내 고지대의 벽을 넘어서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도스 산토스 감독은 돌연 상대 벤치를 저격했다. 그는 “나는 정신적으로 차원이 다른 사람이다. 툴루카의 모하메드 감독에게 축하를 보내지만 그의 모습은 마치 광대 같았다. 품격을 지켜야 한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해온 우리의 모습이 모두 자랑스럽다”라고 덧붙였다.

처참한 패배와 무책임한 모습에 LAFC 팬들이 분노했다. LAFC 소식을 전하는 ‘LAFC X’는 “도스 산토스 감독을 당장 경질해야 한다. 재앙과 같은 상황”이라고 했다.

손흥민(LAFC)이 7일 펼쳐진 톨루카와의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준결승 2차전에서 0-4로 패한 후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도스 산토스 감독은 올시즌 새롭게 LAFC의 지휘봉을 잡았으나 최근 저조한 경기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손흥민을 공격형 미드필더에 기용하면서 리그에서 한 골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고 데니스 부앙가의 파괴력도 떨어지면서 전술적인 비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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