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PO)에 3번 시드를 받고 출전한 뉴욕 닉스가 7번 시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동부 콘퍼런스 준결승 2차전에서도 승리했다. 1차전(137-98) 대승에 이어 2차전도 잡고 먼저 2승을 챙겼다. 안방에서 1, 2차전을 모두 이기며 동부 콘퍼런스 결승 진출 가능성을 드높였다.
뉴욕은 7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펼쳐진 2025-2026 NBA PO 동부 콘퍼런스 준결승 2차전에서 필라델피아를 108-102로 꺾었다. 주축 선수들의 착실한 득점을 등에 업고 승리 휘파람을 불었다.
1쿼터에 31-33으로 뒤졌다. 2쿼터에도 시소게임을 벌이며 전반전을 61-62로 뒤진 채 마쳤다. 3쿼터에도 팽팽하게 맞섰다. 89-90으로 4쿼터를 맞이했다. 마지막 4쿼터에서 탄탄한 수비로 필라델피아 공격을 12점으로 잘 막았다. 4쿼터 중반 제일런 브런슨의 점퍼로 101-99로 재역전에 성공했고, 이어서 브런슨과 미칼 브릿지스의 연속 득점으로 105-99로 달아났다. 이후 상대 파울 작전으로 얻은 자유투를 침착하게 성공하며 승리를 매조지 했다.
브런슨, OG 아누노비, 칼-앤서니 타운스가 70득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브런슨은 26득점 6어시스트를 올렸고, 아누노비는 24득점 5리바운드를 마크했다. 타운스는 20득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여기에 브릿지스가 18득점 5리바운드로 지원사격했다.


뉴욕은 7전 4선승 방식에서 2승을 먼저 올려 동부 콘퍼런스 결승 진출에 바짝 다가섰다. 안방에서 2연승을 기록하고 원정 길에 오른다. 9일 3차전, 11일 4차전을 원정에서 치른다. 원정에서 한 번이라도 패하면 다시 홈으로 돌아와 승부한다. 13일 5차전 홈 경기, 15일 6차전 원정 경기, 18일 7차전 홈 경기가 예정돼 있다.
필라델피아는 1차전보다 좋은 경기력을 보였으나 뒷심 부족에 울었다. 3쿼터까지 대등하게 맞섰지만 4쿼터에 공격 난조에 빠지면서 역전패를 떠안았다. 타이리스 맥시가 26득점 6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기에는 힘이 모자랐다. 폴 조지(19득점 6리바운드), 켈리 우브레(19득점 5리바운드), VJ 엣지콤(17득점 5리바운드)의 활약도 의미를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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