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바꿔치기' 안성재 "싫어요" 1만 3천 돌파, "남에겐 엄격 자신에겐 관대" 비난[MD이슈]

마이데일리
안성재./마이데일리DB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안성재 셰프가 최근 ‘와인 바꿔치기’ 논란에 휩싸이며 대중의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안 셰프가 지난달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봄여름 제철 레시피 3가지’ 영상은 6일 오후 기준 약 1만 3000개의 ‘싫어요’를 기록했다. 반면 ‘좋아요’는 966개에 불과해, 방송에서 ‘이븐(even)한 평가’를 강조하며 얻었던 인기와 대조적으로 부정적인 여론이 지배적인 상황이다.

안성재./유튜브

이번 파문은 안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모수’에서 발생한 일명 ‘와인 바꿔치기’ 의혹에서 시작됐다. 지난달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모수에서 와인 페어링 세트를 주문했으나, 주문한 것보다 10만 원가량 저렴한 와인을 제공받았다는 폭로 글이 올라와 논란이 불거졌다.

작성자 A씨는 “지난 4월 18일 모수 서울에서 ‘샤또 레오빌 바르통’ 2000년 빈티지를 주문했으나, 그보다 저렴한 2005년 빈티지가 서빙됐다”며 “사진을 찍으려 하자 그제야 뒤늦게 원래 주문한 병을 가져왔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모수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와인 페어링 서비스 과정에서 정확한 안내가 이뤄지지 않아 혼선을 드리고, 응대 과정에서도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대중의 반응은 냉담하다. 네티즌들은 “사과문이 모호하다”, “와인 바꿔치기 의혹에 대한 구체적인 해명이 없다”, “이븐하지 못한 대처”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유튜브 채널 ‘아는 변호사’의 이지훈 변호사 역시 “안 셰프가 모든 사실관계를 인정한 뒤 직접 사과하고, 해당 소믈리에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 구체적인 내용을 밝혔어야 했다”며 “현재 모수 측의 대응은 문제의식이 결여된 수준”이라고 꼬집었다.

현재 해당 채널과 커뮤니티에는 “타인에게는 완벽을 요구하면서 정작 본인에게는 관대하다”, “실력 뒤에 감춰진 이중성에 실망했다” 등 날 선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와인 바꿔치기' 안성재 "싫어요" 1만 3천 돌파, "남에겐 엄격 자신에겐 관대" 비난[MD이슈]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