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int경남 강대우 대표기자, 권순기 경남교육감 예비후보 관련 고발장 제출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Point경남 강대우 대표기자는 5월6일 권순기 경남교육감 예비후보와 관련한 고발장을 진주경찰서에 제출했다.

강 기자는 고발장에서 권순기 후보 자녀의 국제학술지(SCI) 논문 제1저자 등재 과정과 실제 연구참여 여부, 입시활용 가능성 등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고발장에는 "권 후보 자녀는 2011년 국제학술지 Macromolecular Research에 게재된 유기 태양전지 관련 논문에서 제1저자로 등재됐다"며 "해당 논문은 당시 경남과학고등학교 재학생 신분으로 참여한 것으로 기재돼 있으며, 교신저자는 권 후보의 배우자인 김윤희 교수로 돼 있다"고 기제했다.

강대우 기자는 "제1저자는 일반적으로 연구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한 연구자를 의미한다"며 "논문에 포함된 고분자 합성 및 광전 특성 분석 등은 고도의 전문성과 장기간 숙련이 필요한 영역인 만큼, 당시 고등학생이 주도적으로 수행했는지에 대한 객관적 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교신저자가 후보 배우자인 점은 연구윤리와 이해충돌 문제를 함께 제기할 수 있는 사안"이라며 "교육감 후보로서 교육 공정성과 도덕성에 대한 사회적 검증을 피할 수 없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강 기자는 해당 논문이 대학 입시 과정에서 실제 활용됐는지 여부에 대한 조사도 촉구했다. 

그는 "논문 채택 시점이 대입 수시 전형 시기와 맞물려 있는 만큼, 입시 활용 여부를 포함한 전반적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발장에는 △실제 연구 참여 여부 검증 △연구노트 및 이메일 기록 조사 △대학 연구 인프라 제공 과정의 적절성 △입시 제출 여부 및 활용 여부 등에 대한 수사 요청 내용이 담겼다.

강대우 기자는 "이번 고발은 특정 후보에 대한 정치 공세가 아니라 교육 공정성과 기회의 평등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지키기 위한 문제 제기"라며 "경남교육의 미래를 책임질 교육감 후보라면 누구보다 높은 수준의 투명성과 윤리성이 검증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발인은 관련 보도자료와 논문 원문 및 번역 자료 등을 증빙자료로 함께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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