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빅리그 두 타석만에 데뷔 첫 안타를 신고했다.
송성문은 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서 9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주전 2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뇌진탕으로 7일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송성문의 콜업 기회를 얻었다.
지난달 28일 트리플A 팀 엘파소 치와와스로 내려간 지 열흘 만의 재콜업이다.
애리조나 멕시코 시리즈에서 메이저리그 데뷔 꿈을 이룬 송성문은 아쉽게 대주자로만 나선 뒤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이번은 달랐다. 타석 기회까지 주어졌다. 9번 2루수로 출장한 송성문은 첫 타석에서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두 번째 타석에서 영양가 만점의 데뷔 첫 안타를 만들어냈다.
팀이 3-4로 끌려가던 4회초 2사 1, 2루에서 등장한 송성문은 로건 웹의 2구째 높게 들어올렸다. 좌중간을 가르는 장타가 됐다. 주자 2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는 2타점 적시 2루타, 역전타였다. 송구가 빠지는 사이 3루까지 진루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잭슨 메릴의 적시타 때 홈까지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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