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는 2일 보령머드엑스포광장에서 '2026 보령 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을 개막하고 이틀간의 본격 일정에 돌입했다.

행사 첫날 현장에는 이른 시간부터 가족 단위 관람객과 자동차 마니아들이 몰리며 축제 분위기가 빠르게 달아올랐다. 입구 일대에는 슈퍼카와 튜닝카 전시가 줄지어 배치됐고, 관람객들은 차량 앞에서 사진을 촬영하거나 세부 사양을 확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레이싱 차량 전시 구역에서는 실제 대회 출전 차량이 공개되며 시선을 끌었다. 일부 드라이버와 관계자들이 차량 설명에 나서자 관람객들이 몰리며 자연스러운 소통의 장이 형성됐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엔진 사운드 시연과 함께 체험형 콘텐츠가 운영돼 현장 몰입도를 높였다.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 전시를 넘어 체험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부스에서는 색칠 체험과 캐릭터 이벤트가 진행됐고, 행사장 외곽에는 푸드트럭과 휴식 공간이 조성돼 체류형 축제의 성격을 더했다.
또한 행사장 중앙에는 클래식카부터 최신 튜닝카까지 다양한 차량이 전시돼 세대별 관람 포인트를 확보했다. 상공에서 내려다본 행사장은 대형 전시 부스와 체험존, 이벤트 무대가 유기적으로 배치되며 대규모 모빌리티 축제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번 행사는 3일까지 이어지며, 드리프트 퍼포먼스, 동승 체험, 자동차 관련 산업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시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노린다는 계획이다.
보령시 관계자는 "모터스포츠와 관광, 체험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사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