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이 불가능한 역대 최고 경기였다!"→'9골 난타전' PSG-바이에른 뮌헨 '챔스 경기'에 깜짝 놀란 레전드 F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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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가 PSG-바이에른 뮌헨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을 역대 최고 경기로 꼽았다. 2024년 8월 10일 2024 파리 올림픽 결승전에서 프랑스 올림픽 대표팀을 이끌고 스페인과 맞대결을 준비하는 앙리.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환상적인 경기였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 그리고 프랑스 대표팀에서 맹활약했던 '레전드' 티에리 앙리(49·프랑스)가 4월 29일(이하 한국 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에서 펼쳐진 파리 생제르맹(PSG)과 바이에른 뮌헨의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 대해 칭찬에 칭찬을 더했다. 9골이 터진 난타전에 대해 '역대 최고 경기'였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앙리는 4월 30일(이하 한국 시각) 잉글랜드 런던에서 열린 삼성 TV 행사에 참석해 축구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4월 29일 벌어진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 대해 "경이롭다"고 말했다. "그야말로 분석할 수 없는, 정말 경이로운 경기였다. 선수들은 순수한 재미와 완벽한 토탈 풋볼을 선사했다. 경기를 만들어내는 두 감독의 지도력도 돋보이는 경기였다"고 짚었다.

아울러 이날 맹활약을 보인 바이에른 뮌헨의 마이클 올리세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다. 앙리는 "저는 올리세를 정말 좋아한다. 공을 가지고 하는 플레이가 좋다. 수비수를 제치는 능력이 탁월하다. 여기에 공이 없을 때 움직임도 매우 좋다"고 설명했다. 올리세는 이날 경기에서 PSG 측면을 유린하며 1골을 터뜨렸다.

앙리가 역대 최고의 경기로 평가한 PSG-바이에른 뮌헨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는 홈 팀 PSG가 승전고를 울렸다. 9골이 터지는 난타전 속에 5-4로 이겼다. 우스만 뎀벨레와 흐비차 크바라츠 헬리아가 2골씩 터뜨렸고, 주앙 네베스가 1골을 보탰다.

크바라츠헬리아가 4월 29일 바이에른 뮌헨과 준결승 1차전에서 골 세리머니를 벌이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올리세(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4월 29일 PSG와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뒤 기뻐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바이에른 뮌헨도 원정에서 패하긴 했지만, 잘 추격하며 명승부를 만들었다. 전반 17분 해리 케인의 선제골, 전반 41분 올리세의 동점골 2-2로 맞섰으나, 전반전 추가시간에 뎀벨레에게 골을 내주며 2-3으로 뒤졌다. 후반전 초반 연속 실점하며 2-5까지 밀렸다. 후반전 중반 다요 우파메카노와 루이스 디아스가 만회골을 넣으며 4-5, 한 골 차 패배를 떠안았다.

PSG와 바이에른 뮌헨의 승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준결승 2차전 결과로 결승전 진출 팀이 가려진다. 7일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준결승 2차전이 열린다. PSG는 무승부만 기록해도 결승 고지를 밟을 수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홈에서 승리와 함께 역전 결승행을 바라본다.

한편, 준결승 1차전에서 코리안 빅리거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았다. PSG의 이강인과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모두 결장했다. 준결승 2차전에 이강인과 김민재가 출전할지도 큰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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