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기 패배 악몽 잊었다! 37살 원클럽맨 3이닝 삭제+35살 캡틴 4타점 폭발, 공동 2위 도약 "베테랑들 덕분에 연패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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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원이 3이닝을 깔끔하게 막았다./SSG 랜더스오태곤이 홈런 포함 4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SSG 랜더스

[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베테랑들의 활약으로 연패를 끊을 수 있었다."

이숭용 SSG 랜더스 감독이 베테랑 선수들의 활약에 활짝 웃었다.

SSG는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6-1 승리를 챙기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SSG는 16승 10패를 기록하며 LG 트윈스와 함께 공동 2위가 되었다.

SSG는 2회 나온 오태곤의 선제 스리런홈런과 황준서의 제구 난조를 틈타 5점을 가져오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또한 선발 미치 화이트가 4회가 끝난 후 우측 어깨에 타이트함을 느껴 5회부터 올라오지 못했지만 문승원-이로운-장지훈이 깔끔하게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오태곤은 홈런 포함 2안타 4타점 1득점 1볼넷으로 활약했고, 최지훈 2안타 2득점, 안상현 2안타 2볼넷으로 활약했다.

24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SSG랜더스와 KT위즈의 경기. SSG 이숭용 감독이 5-0으로 승리한 뒤 환호하고 있다./마이데일리

경기 후 이숭용 감독은 "베테랑들의 활약으로 연패를 끊을 수 있었다"라며 "타선에서는 오태곤이 초반 3점 홈런과 추가 타점으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라고 이야기했다.

화이트가 4이닝 5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고 내려갔지만 문승원 3이닝 1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 이로운과 장지훈도 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문승원은 2025년 8월 20일 KT 위즈전(5⅔이닝 3실점) 이후 252일 만에 승리를 챙겼다. 마지막 구원승은 2024년 9월 14일 삼성 라이온즈전(4이닝 무실점) 이었다.

이숭용 감독은 "마운드에서는 5회 투입된 문승원이 안정적인 운영으로 3이닝 동안 흐름을 잡아줬다. 이어 나온 이로운과 장지훈도 경기를 잘 마무리했다"라고 미소 지었다.

이어 "원정까지 찾아와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리며, 30일 경기도 승리를 위해 잘 준비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숭용 감독이 승리를 가져온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SSG 랜더스

SSG는 30일 선발로 김건우를 예고했다. 위닝시리즈를 노린다. 한화는 류현진을 앞세워 반격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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