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AI(인공지능) 기반 스포츠 콘텐츠 테크놀로지 그룹 'WSC Sports'가 스포츠 미디어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아시아 최초의 초청형 행사 'WSC Sports Summit Tokyo'를 28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런던, 마드리드, 스톡홀름, 아테네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이미 성공적으로 진행된 바 있다.
WSC Sports는 전 세계 650개 이상의 스포츠 단체 및 방송사에 AI 기술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프로 축구리그인 J리그, 농구리그인 B리그, 스포츠 전문 OTT인 DAZN Japan, 일본 주요 공중파 후지TV, 종합 OTT U-NEXT 등 일본 스포츠 비즈니스를 이끄는 주요 플레이어들이 참석했다. 중계권료 상승과 함께 스포츠 소비 방식이 다양해지는 환경 속에서 AI가 어떻게 팬 참여를 높이고 새로운 수익화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WSC Sports의 공동 창업자 겸 최고사업개발자인 아비브 아논 기조 연설에 나섰다. 미국 프로농구(NBA)와 ESPN 등 글로벌 주요 스포츠 기관들의 도입 사례를 바탕으로 AI가 스포츠 비즈니스의 미래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설명했다.
아논은 "AI를 활용한 '콘텐츠의 다양화와 자동화'가 팬 경험을 획기적으로 향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단순한 경기 하이라이트를 넘어 다국어 해설 자동 생성과 NBA와 협업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콘텐츠 등 젊은 팬층을 겨냥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새로운 팬층을 확보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ESPN 사례를 들어 AI가 텍스트 기사에 맞는 영상을 자동으로 생성하고 삽입해 모든 기사에 영상 콘텐츠를 결합하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짚었다. 이런 분위기 속에 미디어 수익이 크게 증가한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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