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UFC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8월 2일(이하 한국 시각)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베오그라드 아레나에서 새 역사를 연다.
UFC는 28일 "세르비아 종합격투기(MMA) 연맹과 협력해 베오그라드 대회 개최를 결정했다"고 알렸다. "'UFC 파이트 나이트 베오그라드'에는 세계적인 수준의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세르비아 선수들은 현재 UFC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UFC 웰터급(77.1kg) 랭킹 13위 우로스 메디치가 MMA 성적 13승 3패의 전적을 자랑한다.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를 거쳐 UFC 계약을 따낸 두시코 토도로비치(13승 6패)는 웰라운드 파이터로서 미들급(83.9kg)에서 활약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세르비아계 가정에서 태어난 라이트헤비급(93kg) 랭킹 12위 알렉산다르 라키치도 경험 많은 강자다.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베오그라드 대회 개최에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항상 UFC를 세계 구석구석에 알리고 싶었다"며 "세르비아가 우리의 다음 행선지다"고 밝혔다. 이어 "유럽 팬들의 열정은 정말 대단하다. 베오그라드에서 첫 무대를 열어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를 선보일 날이 정말 기대된다"며 "그곳에서 여러분들을 만나겠다"고 전했다.
루카 니콜리치 세르비아 MMA 연맹 회장은 지난 수년간의 헌신을 되돌아보며 세르비아에서 UFC 대회가 열리는 데 대해 큰 의미를 부여했다. "MMA는 세르비아에서 권위 있는,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스포츠가 되었다. 우리 선수들은 마땅히 받아야 할 존경을 받고 있다"며 "UFC를 베오그라드로 초청해 세르비아가 MMA 커뮤니티를 얼마나 확고하게 지지하고 있는지 전 세계에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우리 팬들과 선수들은 정말 독보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우리는 UFC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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