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채은정(44·이은정)이 남편과 함께 난임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28일 유튜브 채널 '미은정, 고은정'에는 'April Vlog | 시댁 첫 성묘 | 산전검사 | 봄 야외 바비큐 캠핑 | 4월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채은정은 토요일 이른 아침 남편과 함께 병원으로 향했다. 그는 "우리 정액검사하러 왔다. 오늘은 오빠의 정액검사를 하는 날"이라고 설명했다. 채은정이 소감을 묻자 남편은 "무슨 영상이 있을까 궁금하다"며 웃었고, 채은정은 "그러게. 비뇨기과에서도 없다며"라고 답했다.
이에 남편은 과거 검사 경험을 떠올리며 "옛날에 한 번 검사를 해봤다. 강남 비뇨기과는 아무것도 없어서 놀랐다. 판교에서는 모아 놓은 것 중에 내 취향이 없어서 핸드폰으로 어떻게든 검색해서 했었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에 채은정은 "핸드폰으로 검색하면 나오냐. 실망이다. 어딘가의 사이트에 가입되어 있냐"라고 장난스레 타박하더니 "나도 링크 공유해 달라"라고 받아쳤다.
병원에 도착한 남편은 무사히 정액검사를 마쳤고, 채은정도 그 사이 자신의 항뮬러관호르몬 분석 결과보고서를 살폈다. 그는 난소나이가 34세로 실제 나이보다 어리게 나오자 뿌듯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AMH가 2.39"라며 "임신 가능성이 12% 밖에 안된다"라고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남편은 그런 채은정을 "선생님이 설명해 주실 거다. 팩트로 후드려 패주실 것"이라며 달랬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채은정은 남편에게 "어땠냐"라고 정액검사 소감을 물었다. 남편은 "세 번째 정액검사인데 시설 면에서나 뭔가 이런 것들이 퀄리티가 좋았다"며 "사람이 편안한 마음으로 할 수 있게 되어 있는 곳이었다"라고 후기를 전했다.

채은정이 "야한 동영상은 있냐"라고 돌직구를 날리자, 남편은 "한 9개, 10개 정도 있다. 그중에서 다른 게 어려운 게 아니고 내 취향을 찾는 게 어려웠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채은정이 "취향이 뭐냐"라고 캐묻자 남편은 "채은정?"이라며 얼버무렸다. 그럼에도 채은정은 "청순한 여자를 좋아하나 보다"라며 장난기를 숨기지 않았다.
이어 채은정이 "기분이 상쾌해?"라고 묻자, 남편은 "피곤하다. 집에 가고 싶다"라고 답했다. 채은정이 "원래 졸리다며"라고 되묻자 남편은 "현자타임이 왔다"며 피곤한 기색을 드러냈다. 그러자 채은정은 그럼 빨리 커피 마시러 가자. 수고했어요. 정자왕. 점프 점프 해줘요!"라고 너스레를 떨며 남편을 격려했다.
한편 채은정은 1999년 그룹 클레오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으나, 2004년 팀을 탈퇴했다고 2009년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연예계에 복귀해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2023년에는 클레오 활동도 재개했다. 지난해 8월 1세 연상의 영상감독과 결혼했으며, 지난 2월 정식으로 혼인신고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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