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ZF, '전자기교반' 기술 선정…"신규 사업 가시적 성과 및 미래 성장에 대한 확신"

[프라임경제] 글로벌 초경량화 알루미늄 솔루션 기업 한주라이트메탈(198940)이 글로벌 자동차 부품사 ZF Friedrichshafen AG(이하 ZF)와 기술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추진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양사는 최근 비밀유지계약(NDA)을 체결했으며, 차세대 경량화 부품 개발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향후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도 검토 중이다.
ZF는 전 세계 160여 개 생산 거점을 기반으로 연 매출 약 380억 유로(약 55조원 이상)를 기록하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업계 순위 3위권의 핵심 기업이다. 메르세데스-벤츠, BMW, 폭스바겐 등 주요 완성차 업체에 핵심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이 같은 글로벌 톱티어 부품사가 한주라이트메탈을 협력 파트너로 선정했다는 점은, 회사의 기술력이 글로벌 OEM 공급망 기준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ZF는 차세대 모빌리티의 핵심 과제인 '극한 경량화'를 구현하기 위해 전 세계 알루미늄 주조 공법을 전반적으로 검토했으며 이 과정에서 한주라이트메탈의 특허 기술인 '전자기교반(EMS) 기반 반응고 공정'의 기술적 완성도를 확인하고 협력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주라이트메탈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기존 자동차 부품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초경량 알루미늄 구조 부품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회사가 보유한 EMS 기술은 초경량·고강도 특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공정 기술로 산업 간 확장성이 높다는 점에서 △휴머노이드 및 산업용 로봇 구조체 △도심항공교통(UAM) 및 드론 프레임 △방산 및 우주항공 부품 등 고부가가치 산업군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주라이트메탈 관계자는 "최근 로봇 산업 진출과 관련해 일부 가시적인 성과가 확보되고 있다"며 "자동차 부품에서 축적된 경량화 기술이 첨단 로봇 하드웨어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주라이트메탈은 임원진 전원이 각자의 재무 상황에 맞춰 자사주 매입을 완료했다고 공시했으며 이는 최근 대외 변수로 인한 주가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ZF 협력 및 로봇 신사업 등 주요 프로젝트의 성과와 성장 가능성에 대한 경영진의 확신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회사 측은 "이번 ZF와의 파트너십 추진은 당사의 기술 경쟁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경량화 기술을 기반으로 로봇 및 미래 모빌리티 분야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