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케이엔알시스템, 고리1호기 해체에 '국내 최초' 로봇 투입…'원복연이 찜한' 독보적 기술력 '주목'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금일 장 중 케이엔알시스템(199430)이 오름세를 연출하고 있다. 이는 원자력발전소 해체 현장에 로봇을 투입해 안전사고 가능성을 낮추고 해체 기술력을 높이기 위한 정부 주관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향후 수혜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13시45분 현재 케이엔알시스템은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7.43% 오른 2만6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이하 원복연)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전담하는 총사업비 241억원 규모의 '방사선환경 실증기반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원전해체 기술의 자립과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다. 2029년 12월까지 약 4년간 △방사선환경 로봇 실증센터 구축(약 198억원) △원전 해체와 관련한 현장형 전문인력 양성 기반 마련(약 42억4000만원) 등을 목표로 한다.

정부 주관 사업은 국내 최초로 해체 작업에 돌입한 부산 기장군 고리원전 1호기에 우선 적용될 전망이다.

한편 케이엔알시스템은 타 로봇대비 독보적인 힘을 발휘하는 유압로봇을 통해 원전 해체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케이엔알시스템이 자체 개발해 원전해체 로봇플랫폼에 적용하는 로봇팔은 가반하중(물건을 들어 올리는 힘) 400kg급의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올해 1월 원복연과 원전해체 실증사업에 참여하는 본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케이엔알시스템은 해당 계약을 통해 원전해체 로봇시스템을 공급한다. 원전의 핵심구조물인 칼란드리아(밀폐형 원자로 용기) 및 내부부속물을 원격 해체하는 통합플랫폼이다.

주요 구성은 △원자로 내부의 미세구조물을 원격으로 정밀 절단해서 인출하는 '수평해체시스템' △고하중 양팔로봇으로 대형구조물의 원격해체 및 방사성폐기물을 격리 이송하는 중량물처리용 '수직해체시스템' △해체물을 안전하게 옮기는 '중량물 인양시스템' △칼란드리아를 감싸는 대형구조물을 해체하는 '칼란드리아 Vault 구조물 해체시스템' 등 총 4개의 체계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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