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A 다저스 김혜성이 드디어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손에 꼈다.
다저스는 28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SNS을 통해 김혜성의 우승 반지 수여 장면을 공개했다.
영상과 사진 등으로 공개됐는데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라커룸에서 연설을 시작했다.
김혜성에 대한 소개였다. 그는 "나는 한 명의 선수를 주목하고 싶다. 이 선수는 자신에게 승부수를 던졌다"며 "2년 전 그는 메이저리그의 어느 팀과도 계약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다저스에서 뛰고 싶다. 야구계 최고의 팀에서 뛰고 싶다"고 말이다. 돈과 다른 기회들을 뒤로하고 다저스를 선택한다는 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그리고 그는 팀에 있을 때마다 모든 동료들을 더 훌륭하게 만들고 분위기를 열광적으로 끌어올려준다"면서 김혜성의 이름을 호명했다.
라커룸 한 가운데로 나온 김혜성은 로버츠 감독으로부터 우승 반지를 받았다. 이후 "다저스에 온 것은 내 최고의 선택"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그러자 로버츠 감독과 동료들은 "Great speech"라며 환호했다.
이후 동료들로부터 축하 인사를 받은 김혜성을 활짝 웃어보였다.
김혜성은 지난해 다저스와 3+2년 최대 2200만 달러에 계약을 맺고 미국 진출 꿈을 이뤘다. 데뷔 첫 해 71경기 타율 0.280 3홈런 17타점 OPS 0.699를 기록하며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힘을 보탰다.
올해는 19경기 타율 0.333 1홈런 7타점 OPS 0.848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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