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어린이날을 앞두고 유통업계와 테마파크가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해 총력전에 나섰다.
28일 유통‧레저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와 테마파크 등은 어린이날 ‘동심 잡기’를 위한 대규모 할인과 체험 행사를 펼치고 있다. 장난감 할인은 물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키즈 케어’와 ‘뉴트로’ 감성 콘텐츠, 나눔 활동까지 더해졌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전 점포에서 인기 브랜드 35개를 최대 50% 할인하는 ‘키즈 인 원더랜드’를 연다. MZ세대 부모에게 인기인 보나츠, 더퓨처샵 팝업스토어를 비롯해 가족사진 촬영용 ‘푸빌라 셀피박스’, 뽀로로 퍼레이드 등 체험 콘텐츠를 강화했다.
이마트는 ‘어린이날 페스타’를 열고 캐릭터 완구와 디지털 가전을 최대 80% 할인한다. 포켓몬 30주년 기념 상품 200여종을 특가에 선보이고, 5월 1~5일 매일 오전 ‘타임딜’을 통해 인기 장난감을 초저가에 내놓는다.
롯데마트의 완구 전문 매장 토이저러스는 PB(자체 브랜드) 신상품 ‘오늘좋은 통큰블록’ 2종을 3만원대에 출시했다. 레고, 헬로카봇 등 완구 2000여종도 최대 40% 할인한다. 5일까지 6만 원 이상 행사카드 결제 시 1만 원 롯데상품권을 선착순 증정한다.
롯데온은 오는 30일까지 ‘토이 페스타’를 진행해 레고, 마이크로킥보드 등 인기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한다.
홈플러스도 7대 카드로 5만원 이상 완구 구매 시 1만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닥터스퀴시, 시크릿쥬쥬 역할놀이 등 주요 완구를 최대 70% 한정 수량 할인한다.
이외에 스타벅스 코리아는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협업한 피기 뱅크(저금통) 등을 새롭게 출시하고, 어린이날 선물하기 좋은 쿠키 패키지, 머그, 텀블러 세트 등을 선보였다. 5월 27일까지 버즈 케이크와 말차둥둥베어리 등도 할인 판매한다.

테마파크도 각기 다른 전략으로 나들이객 유치에 나섰다.
에버랜드는 5월 한 달간 ‘에버 키즈 클럽’을 운영한다. 전문 강사가 1시간 동안 동물 탐험, 요리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보호자들은 자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서울랜드는 5월 1~5일 ‘올데이! 올나잇! 어린이날 파티’를 연다. 부모 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RC카 레이싱과 노래자랑 등 ‘세기말 감성’ 콘텐츠를 선보이고, 독일식 야외 맥주펍인 ‘비어가든’을 운영한다.
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는 5월 5~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NBB 패밀리 데이’를 개최한다. 선수단이 특별 제작된 ‘옐로우 에디션’ 유니폼을 착용하며, 경기장 광장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운영한다.
어린이날을 맞아 기업의 따뜻한 나눔 행보도 이어진다.

세븐일레븐은 하남 보바스병원을 찾아 환아들을 위해 2000만원 상당 캐릭터 완구와 문구 3000여개를 전달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구호는 시각 장애 아동의 수술비를 지원하는 ‘하트 포 아이’의 23번째 캠페인을 전개했다. 아티스트와 하트 모티브 티셔츠를 제작하고 판매 수익금을 삼성서울병원에 전달하는 캠페인으로, 지난해까지 432명에 수술비와 치료비를 지원했다.
이마트는 5월 6일까지 중고 장난감 기부 시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캠페인을 연다. 고객만족센터에 장난감을 기부하면 선착순 2만 명에게 쿠폰팩 4종을 증정한다.
이마트는 5월 6일까지 중고 장난감을 기부하면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캠페인을 연다.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고객만족센터에 맡기면 선착순 2만 명에게 할인 쿠폰팩 4종을 증정한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기부하고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는 고객 참여형 캠페인”이라며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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