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여름 공격진 보강을 위해 하파엘 레앙(AC 밀란) 영입전에 뛰어든다.
포르투갈 국적의 레앙은 발군의 스피드와 드리블 실력을 갖춘 공격수다. 측면 윙어는 물론 최전방 스트라이커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며, 큰 키를 활용한 단단한 피지컬까지 보유하고 있다.
스포르팅 유스팀 출신의 레앙은 2017년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2018년 LOSC 릴로 이적했고, 2019년 밀란 유니폼을 입었다.
레앙은 밀란에서 전성기를 맞았다. 7년 동안 밀란 통산 290경기에 출전해 80골을 넣으며 세리에A 1회,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1회 등 총 2개의 트로피를 따냈다. 2021-22시즌에는 세리에A MVP와 올해의 선수를 모두 휩쓸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밀란 역시 레앙 매각에 열려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맨유의 여름 이적시장 영입 작업이 예상치 못한 호재를 맞았다. 밀란은 레앙을 떠나보낼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레앙은 맨유의 오랜 관심 대상이었다. 이제 맨유는 레앙을 영입하는 데 큰 힘을 얻게 되었다. 밀란은 6000만 유로(약 1040억원) 정도의 매우 합리적인 가격에 매각을 승인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맨유는 올여름 임대를 떠난 마커스 래시포드(바르셀로나)와 제이든 산초(아스톤 빌라), 라스무스 호일룬(나폴리)을 매각한 뒤 레앙 영입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커트오프사이드'는 "맨유에 최전방 모든 포지션을 자유자재로 소화할 수 있는 레앙의 역동적인 다재다능함은 매우 매력적인 핵심 자산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만약 바르셀로나가 래시포드를 완전 영입한다면 맨유는 자신 있게 레앙을 영입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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