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가 파죽의 10연승을 올렸다. 공수 밸런스를 잘 맞추면서 승승장구 하고 있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공동 선두를 질주했다. LA 다저스의 김혜성은 멀티히트에 타점과 도루까지 더했지만 팀 패배로 웃지 못했다.
컵스는 25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MLB 정규시즌 LA 다저스와 원정 경기에서 6-4로 이겼다. 3회말 3점, 4회말 1점을 내주고 0-4로 끌려갔다. 무서운 뒷심으로 역전승을 신고했다. 7회초 3점을 얻었고, 8회초 1득점으로 4-4 동점을 만들었다. 9회초 2점을 더해 6-4로 이겼다.
10연승을 달성했다. 15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 경기에서 10-4를 이겼고, 다음날 다시 필라델피아를 11-2로 꺾었다. 18일부터 20일까지 치른 뉴욕 메츠와 홈 3연전을 모두 쓸어담았다. 이어서 필라델피아를 홈으로 불러들여 4연승을 내달렸고, 이날 다저스를 잡고 10연승을 완성했다.
◆ 컵스 최근 10경기 결과
15일 vs 필라델피아(원정) 10-4 승리
16일 vs 필라델피아(원정) 11-2 승리
18일 vs 메츠(홈) 12-4 승리
19일 vs 메츠(홈) 4-2 승리
20일 vs 메츠(홈) 2-1 승리
21일 vs 필라델피아(홈) 5-1 승리
22일 vs 필라델피아(홈) 7-4 승리
23일 vs 필라델피아(홈) 7-2 승리
24일 vs 필라델피아(홈) 8-7 승리
25일 vs 다저스(원정) 6-4 승리
시즌 성적 17승 9패 승률 0.654를 찍었다. 최근 10연승에 힘입어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공동 선두에 올랐다. 신시내티 레즈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3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15승 11패 승률 0.577)에 2경기 차로 앞섰다.

다저스는 컵스에 지면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로 추락했다. 시즌 성적 17승 9패 승률 0.654를 적어냈다. 최근 10경기 5승 5패로 주춤거리면서 선두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17승 8패 승률 0.680)에 추월을 허용했다. 3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14승 11패 승률 0.560)와 격차는 2.5경기다.
한편, 다저스의 김혜성은 이날 경기에서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도루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의미를 잃었다. 시즌 타율 0.351(13타수 6안타)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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