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미키 반 더 벤(토트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비진 보강을 원하고 있으며 반 더 벤이 타깃으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반 더 벤은 네덜란드 국적의 중앙 수비수로 엄청난 스피드를 갖추고 있다. 빠른 발을 바탕으로 넓은 수비 커버 범위를 자랑한다. 또한 현대 축구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왼발잡이로 정확한 패스도 선보인다.
그는 볼프스부르크에서 존재감을 나타낸 뒤 2023-24시즌에 토트넘에 합류했다. 토트넘은 반 더 벤 영입에 5,000만 유로(약 850억원)를 투자했다. 반 더 벤은 곧바로 토트넘 수비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특히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함께 수비진을 구축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자랑했다.
하지만 팀의 상황은 최악이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18위에 머물러 있다. 시즌 초반부터 저조한 성적으로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경질했고 이후 임시로 지휘봉을 잡은 이고르 투도르 감독 체제에서도 반등에 실패했다. 결국 토트넘은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을 선임했느나 두 경기에서 1무 1패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자연스레 토트넘이 강등이 될 경우 주축 자원들의 연이은 이탈이 예상되며 반 더 벤도 그중 하나로 언급되고 있다. 매체는 "반 더 벤을 향한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이 되는 가운데 토트넘이 강등된다면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디 애슬래틱'에 따르면 맨유와 함께 리버풀도 반 더 벤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토트넘의 순위에 따라 영입전이 치열하게 펼쳐질 수 있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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