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송일섭 기자] 아이돌그룹 코르티스(CORTIS)가 '열공 모드'로 쇼케이스 현장을 가득 채웠다.
코르티스(마틴·제임스·주훈·성현·건호)는 20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미니2집 'GREENGREEN’(그린그린) 타이틀곡 ‘REDRED’(레드레드) 선공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흥겨운 신곡 무대를 마친 코르티스 멤버들은 곧이어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또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질의응답 시간이 시작되자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졌다. 기자들의 질문이 나오기 무섭게 멤버들이 약속이라도 한 듯 펜을 들고 메모를 시작한 것. 고개를 숙인 채 진지하게 내용을 받아 적는 모습은 흡사 시험을 앞둔 수험생을 연상케 했다.


단순히 질문을 듣고 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내용을 꼼꼼히 정리해 생각을 다듬은 뒤 답변을 이어가는 모습에서 이번 활동에 임하는 이들의 진중한 태도가 엿보였다. 덕분에 답변의 완성도 역시 높았다. 멤버들은 신곡에 담긴 메시지부터 준비 과정, 향후 계획까지 짜임새 있게 전달하며 현장의 진정성을 더했다.
무대 위에서는 자유로운 아티스트지만, 무대 아래에서는 누구보다 성실한 ‘준비형 그룹’ 코르티스가 왜 주목을 받는지 증명한 순간이었다.
에너지 넘치는 음악과 공부하듯 성실한 태도로 신뢰를 쌓아가는 코르티스. 이들이 써 내려갈 이번 활동의 기록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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