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메시지도 주고받았는데…" '맨→유→맨→유→모' 포그바, 무리뉴 감독과 불화 원인 직접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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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포그바(AS 모나코)가 조제 무리뉴 벤피카 감독과의 불화에 관해 입을 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포그바(왼쪽)와 무리뉴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처음에는 메시지도 주고받고 정말 쿨한 관계였다."

폴 포그바(AS 모나코)가 조제 무리뉴 벤피카 감독과의 불화에 관해 입을 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인 포그바는 맨유 1군에서 자리 잡지 못했다. 그는 2012년 7월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시장에 나왔고, 유벤투스와 손을 잡았다. 그는 유벤투스에서 전성기를 맞이했다. 네 시즌 동안 178경기에 출전해 34골을 터뜨렸다.

포그바는 2016년 8월 친정팀 맨유로 돌아왔다. 8900만 파운드(약 178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그는 맨유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당시 맨유를 이끌었던 무리뉴 감독과 갈등도 있었다. 훈련장에서 충돌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포그바는 맨유 레전드 리오 퍼디난드의 팟캐스트 '리오 퍼디난드 프레젠츠'에 출연해 무리뉴 감독과의 불화가 시작된 원인을 밝혔다.

폴 포그바(AS 모나코)가 조제 무리뉴 벤피카 감독과의 불화에 관해 입을 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포그바(왼쪽)와 무리뉴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그는 "나쁘게 말하고 싶지 않다. 나는 어떤 감독과도 문제가 없다"며 "나는 항상 존중한다. 감독이 하라는 대로 한다. 그들이 보스다. 그것이 사실이다. 그들이 보스고, 경기에 뛸지 말지를 결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메시지도 주고받고 정말 쿨한 관계였다. 그는 정말 재미있는 사람이다. 솔직히 말해서 정말 특별한 사람이다"며 "그러다 시간이 흐르면서 부상 문제가 관계 악화를 만든 것 같다"고 밝혔다.

끝으로 "미디어가 항상 그에게 나에 대해 질문하니, 아마 그를 '좋아, 걔 끝난 거야?'라는 식으로 생각하게 만든 것 같다"며 "이것이 나에 대한 문제이기도 한데, 많은 사람이 나에 관해 묻는 것을 좋아한다. 항상 포그바, 포그바, 포그바이다 보니 그것이 아마 그를 짜증 나게 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리뉴 감독은 2018년 12월 맨유를 떠났다. 포그바는 2022년 7월 유벤투스로 돌아갔다. 하지만 금지약물복용 적발로 18개월 출전 정지 징계받았다. 결국, 2024년 11월 유벤투스와 작별했다. 무소속 신분으로 몸을 만들었던 그는 2025년 6월 모나코에 입단했다. 올 시즌 4경기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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