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합류 후 첫 4실점 대패…LAFC 파워랭킹 하락 '경기력 우려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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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20일 미국 LA에서 열린 산호세와의 2026시즌 MLS 8라운드에서 볼다툼을 펼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LAFC 선수단이 크루스 아술과의 2026시즌 북중미축구연맹 챔피언스컵 4강 2차전 원정경기에 앞서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LAFC가 산호세에게 대패를 당하며 최근 불안한 전력을 드러냈다.

LAFC는 지난 20일 미국 LA에서 열린 산호세와의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8라운드에서 산호세에 1-4 대패를 당했다. LAFC는 후반전에만 4골을 실점하며 불안한 수비를 드러냈다. LAFC는 손흥민이 지난해 8월 팀에 합류한 이후 처음으로 3골 차 이상 대패를 당했다. LAFC 골키퍼 요리스는 올 시즌 초반 MLS 6경기에서 무실점 행진을 이어왔지만 산호세전에서 대량 실점하며 시즌 초반 무실점 기록이 깨졌다.

LAFC는 산호세전에서 후반 8분 보우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고 후반 11분에는 베르너에게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 침투를 허용하며 추가골을 실점했다. LAFC는 후반 13분에는 수비수 포르테우스가 크로스를 막는 과정에서 자책골까지 기록했다. LAFC는 5분 사이에 3골을 실점하며 수비진이 붕괴했다. 이후 LAFC는 후반 29분 상대 자책골과 함께 한 골을 만회했지만 후반 35분 보우다에게 멀티골을 허용하며 대패로 경기를 마쳤다.

미국 SI는 21일 MLS 파워랭킹을 소개하면서 LAFC를 4위에 올려 놓았다. LAFC는 지난 순위보다 두 계단 하락했다. SI는 'LAFC는 산호세에게 1-4로 패하며 2025년 3월 이후 처음으로 두 골 차 이상 패배를 당했고 MLS 2연패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 6경기 동안 무실점을 기록했던 팀이 갑자기 2연패와 함께 180분 동안 6골을 실점했다'며 '산호세전 패배는 포틀랜드전 패배보다 더 걱정스러웠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로테이션을 가동한 포틀랜드전과 달리 산호세전에선 손흥민과 요리스 등 최정예 멤버를 기용했지만 모든 면에서 상대에게 압도당했다. 포르테우스의 자책골은 설상가상이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LAFC는 톨루카와의 북중미축구연맹 챔피언스컵 4강 1차전에 집중하고 있지만 톨루카전에 앞서 열리는 콜로라도와의 MLS 경기에서 반드시 분위기를 반전시켜야 한다. 승리에 익숙했던 클럽이 패배가 습관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LAFC는 산호세전 패배로 5승1무2패(승점 16점)의 성적으로 올 시즌 MLS 서부 컨퍼런스 3위를 기록하게 됐다. LAFC는 오는 23일 열리는 콜로라도와의 2026시즌 MLS 9라운드 홈 경기에서 2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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