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보스턴 팬으로 자란' KKKKKKKKKKKK 양키스 유망주 살해 협박 받았다 "경찰에 신고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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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캠 슐리틀러가 일부 극성 팬들에게 살해 협박을 받았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분위기 엄청 좋지 않을 것이다."

뉴욕 양키스의 투수 캠 슐리틀러가 라이벌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를 앞두고 일부 극성팬들에게 살해 협박을 받았다.

슐리틀러는 20일(한국시각) 뉴욕포스트와 인터뷰에서 "대부분의 정상적인 팬들은 사실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문제는 인생에서 야구나 스포츠밖에 없는 일부 극성팬들인데, 내가 양키스에서 뛰기 때문에 그들에게 더 자극이 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슐리틀러는 2022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7라운드 220번으로 양키스 지명을 받았다. 매사추세츠주 월폴 출신으로, 과거에는 보스턴 레드삭스 팬이기도 했다. 슐리틀러는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 14경기 4승 3패 평균자책 2.96으로 호투하며 이름을 날렸다. 특히 보스턴과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3차전에서 8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12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양키스의 다음 스테이지 진출을 이끌었다.

올 시즌에도 슐리틀러는 5경기 2승 1패 평균자책 1.95로 순항하고 있고, 오는 24일 보스턴 홈구장 펜웨이파크에서 진행되는 보스턴과 경기에 선발 등판 예정이다.

슐리틀러는 살해 협박에도 경찰에 신고할 생각은 없다./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 매체 뉴스위크는 "슐리틀러는 이 경기를 둘러싼 분위기 속에서 일부 적대적인 팬들로부터 온라인 괴롭힘까지 이어졌다고 한다. 그는 이런 악성 메시지가 이제는 일상적인 일이 됐다고 말했다"라며 "이런 위협에도 불구하고 경찰에 신고할 필요는 느끼지 않는다. 또한 보스턴에서 자신을 기다리는 분위기에 대해서도 대비가 되어 있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슐리틀러는 "분위기 엄청 안 좋을 것이다. 정말 시끄러울 것이다. 긴장되진 않지만 말이다"라며 "아마 내 또래나 더 어린 사람들은 불펜 바로 앞에서 온갖 소리를 지르고, 물건을 던지거나 나를 잡으려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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