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타석 쾅쾅' 오타니보다 홈런을 많이 치는 백업 포수가 있다, 다저스 뎁스 미쳤다... 팬들도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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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튼 러싱이 21일 홈런을 치고 돌아와 오타니 쇼헤이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달튼 러싱이 16일 뉴욕 메츠전에서 안타를 치고 출루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A 다저스 백업 포수 달튼 러싱의 시즌 초반 타격감이 매섭다.

러싱은 21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서 9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2홈런) 3타점 2삼진 2득점을 기록했다.

2회 맥스 먼시와 미겔 로하스의 백투백 홈런으로 2-1 역전에 성공한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은 러싱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팀이 4-1로 달아난 4회초 무사 만루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았다. 볼카운트 2-2에서 퀸타나의 5구째 88.9마일 싱커를 받아쳤지만 3루 뜬공에 그쳤다.

팀이 5-1로 앞선 6회초 1사 2, 3루에선 삼진을 당했다.

이렇게 앞선 세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났으나 이후 두 타석에서 달랐다.

7-1로 앞선 8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러싱은 바뀐 투수 태너 고든의 초구 89.9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측 펜스를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6호.

마지막 타석에서도 홈런을 쳤다. 10-2로 크게 앞선 9회초 1사 1루에서 고든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투런 아치를 그렸다. 연타석 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10점차로 벌렸다.

이번 시즌 8경기 타율 0.444 7홈런 OPS 1.760의 경이로운 성적을 쓰고 있다.

7홈런은 리그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팀 내에서는 먼시(8홈런)에 이어 2위다. 오타니(5홈런)보다도 많이 치고 있다.

달튼 러싱이 19일 콜로라도 로키전에서 홈으로 들어와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러싱은 백업 포수로 활약 중이다. 1루수로도 출전이 가능해 타격감이 좋아 출장 기회를 꾸준히 받는 중이다. 특히 최근에는 주전 1루수 프레디 프리먼이 출산 휴가에 들어가면서 그 자리를 메우고 있다.

프리먼이 돌아오면 다시 벤치로 돌아갈 전망이다. 러싱의 활약에 주전 포수 윌 스미스도 안심할 수 없다.

팬들도 놀랍다. "프리먼도 오타니도 스미스도 방심할 수 없다", "오타니보다도 홈런이 많다", "러싱 각성했다" "정말 잘 친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달튼 러싱(오른쪽)이 21일 승리 후 맥스 먼시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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