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주제 무리뉴 감독(벤피카)의 복귀를 고려하고 있다.
포르투갈 '헤코르드'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무리뉴는 레알로 복귀할 수 있는 현실적인 옵션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내부적으로 진지하게 논의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포르투 시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으로 이름을 알린 무리뉴 감독은 2004년 첼시에 부임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연패를 달성하며 '스페셜 원'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후 인터 밀란에서 트레블을 달성했고, 2010년 레알의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무리뉴는 2011-12시즌 라리가 우승을 포함, 총 3개의 트로피를 획득했다.

첼시로 복귀한 무리뉴는 EPL 우승을 추가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토트넘 홋스퍼에서는 손흥민(LA FC)을 지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에 대해 "손흥민은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라고 평가한 바 있다.
AS 로마에서는 UEFA 컨퍼런스리그(UECL) 우승을 차지하며 UEFA 주관 모든 클럽 대항전을 제패한 최초의 감독이 됐다. 현재는 벤피카를 이끌고 있다.
올 시즌 레알은 사비 알론소 체제로 출발했으나 시즌 도중 성적 부진을 이유로 알론소 감독을 경질했다. 현재는 알바로 아르벨로아 임시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으나, '무관'으로 시즌을 마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러한 상황에서 레알은 결국 무리뉴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 '헤코르드'는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은 감독 교체 가능성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무리뉴를 고려하고 있다. 무리뉴 역시 복귀에 열려있으며 실제로 선임을 성사시킬 수 있는 조건도 갖춰져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리뉴의 풍부한 경험과 강한 카리스마, 그리고 과거 레알에서의 성공은 그가 새로운 시대를 이끌 최상위 후보로 평가받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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