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가수 김장훈이 'Honey(허니)'를 앞세워 젠지(Gen-Z) 세대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중학교 축제 무대를 다시 한번 휩쓸 조짐이다.
최근 김장훈은 서울·경기·경북 등 전국 각지 중학교로부터 축제 섭외 요청이 잇따르며 여전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연말 일정까지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고, 전국투어 콘서트 '원맨쇼' 역시 티켓 예매율이 빠르게 상승하며 세대를 초월한 티켓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지난 14일 방송된 '히든싱어8'에서 예견됐다. 원조 가수로 출연한 김장훈은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방송 중 초·중학생들 사이에서의 인기를 언급하며 중학교 축제 공연을 약속했다. 이후 해당 발언은 실제 섭외로 이어졌고, 현재 4개 중학교와 공연 일정까지 확정한 상태다.

특히 강균성과 함께 발표한 'Honey' 리메이크 듀엣곡이 열기를 더하고 있다. 모창의 원조 격인 강균성과 원곡 가수 김장훈의 만남은 화제를 모았고, 절제된 감정과 고음 보컬로 곡의 서정성을 극대화했다. 이는 기존 팬뿐 아니라 젠지 세대에게도 강한 인상을 남기며 SNS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 김장훈은 배재중학교, 산본중학교, 운정중학교 등에서 'Honey' 떼창을 이끌어내며 이색적인 현장을 만들었다. 과거 '숲튽훈' 버전으로 음원 역주행을 일으킨 데 이어, 이번 리메이크곡 역시 다시 한번 화력을 끌어올릴지 주목된다.
공연 시장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지난해 11월부터 진행 중인 '원맨쇼'는 최근 예매 관객 연령층이 눈에 띄게 낮아졌으며, 중학교는 물론 초등학교 축제까지 섭외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히든싱어8' 출연 이후 티켓 수요도 급증하며 매진 속도 역시 빨라지는 추세다.
한편, 김장훈은 평택, 인천, 대구, 부산, 전주, 의정부, 안양, 수원 등을 거쳐 이달 26일 하남, 5월 3일 구리, 9일 용인, 23일 성남, 31일 부천, 6월 6일 창원, 7일 울산, 10~14일 서울, 20일 제천, 21일 춘천, 28일 대전 등 전국 약 30개 도시에서 투어 콘서트 '원맨쇼'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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