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157km' 안우진 복귀 프로젝트 세부 일정 나왔다…"다음은 3이닝, 등판일은 24일 삼성전" [MD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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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안우진./키움 히어로즈

[마이데일리 = 수원 김경현 기자] 최고 157km/h. 이닝이 늘어나도 괴력은 여전했다. 안우진(키움 히어로즈)이 다음에는 3이닝 등판을 노린다.

안우진은 1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2피안타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구속은 최고 157km/h를 찍었다. 연신 150km 중반대의 공을 뿌렸다.

1회 1사 1, 2루 위기를 유격수-2루수-1루수 병살로 넘겼다. 2회 1사 1루에서 장준원에게 1타점 2루타로 일격을 맞았다. 계속된 1사 2루 위기를 연속 범타로 슬기롭게 넘겼다.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키움 히어로즈

19일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설종진 감독은 "점수는 줬지만 일단 안 아프다고 하니 거기에 만족한다. 이닝 수가 늘어나면 더 좋은 피칭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첫 번째는 구속이다. 구속이 153~154km/h 나오니까 거기에 만족한다. 변화구도 던져봤는데 크게 이상이 없다. 변화구 각도도 괜찮은 것으로 보여 앞으로 기대가 많이 된다"고 했다.

다음 투구 일정도 공개했다. 설종진 감독은 "이제 3이닝이 남았다. 그거 보고 4이닝으로 간다. (4이닝부터) 이닝제로 갈 생각은 아니고 투구 수로 갈 계획이다. 그때 본 모습이 나오지 않을까. 4이닝 80개로 잡아 놓고 있다"고 했다.

다음 등판일은 24일 고척 삼성 라이온즈전이다. 이날까지 배동현이 안우진 뒤에 붙는다. 이후 안우진의 몸 상태를 봐서 다음 일정이 정해진다. 배동현도 선발로 돌아갈 예정.

2026년 4월 12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키움 배동현이 투구를 준비하고 있다./마이데일리

한편 키움은 이주형(중견수)-박주홍(좌익수)-안치홍(2루수)-트렌턴 브룩스(1루수)-추재현(우익수)-최주환(지명타자)-김동헌(포수)-김지석(3루수)-송지후(유격수)를 선발로 내보낸다.

선발투수는 하영민이다. 3경기 무승 2패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했다. 올해 첫 승을 천적 KT 상대로 올린다는 각오다. 하영민은 지난 시즌 KT전 3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6.23으로 흔들렸다. 또한 수원에서 2022년 8월 17일 경기 이후 4연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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