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있나 '10연패' 메츠? 배지환이 날뛴다…DH 모두 출전→'안타-안타-안타-도루' 드디어 3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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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배지환이 마이너리그에서 만점 활약을 펼쳤다.

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 시라큐스 메츠 소속 배지환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시라큐스에 위치한 NBT 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마이저리그 스크랜턴/월크스-배리 레일라이더스(뉴욕 양키스 산하)와의 더블헤더 경기에 모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차전 첫 타석부터 센스를 선보였다. 1회 무사 1루에서 1루수 방면 기습 번트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진 라이언 클리포드의 스리런 홈런으로 홈을 밟았다.

2회 2사 1루 두 번째 타석은 헛스윙 삼진, 4회 선두타자로 나선 세 번째 타석은 좌익수 뜬공으로 타격감을 조율했다.

5회 무사 2, 3루에서 0-2 카운트에 몰렸으나 4연속 볼을 잘 골라내며 볼넷 출루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

2차전이 더욱 빛났다. 첫 타석은 삼진을 당했지만 3회 1사 1루에서 우익수 방면 2루타를 쳤다. 이번에도 클리포드의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세 번째 타석인 5회 무사 1루에서 중전 안타를 신고했다. 곧바로 2루를 훔쳤고, 로니 마우리시오의 2루타 때 득점을 올렸다.

배지환의 활약 속에 시라큐스는 1차전 9-4, 2차전 7-4 승리를 거뒀다. 배지환은 1차전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2차전 3타수 2안타 1도루 2득점을 기록했다.

뉴욕 메츠 배지환./게티이미지코리아

시즌 성적은 16경기 14안타 2홈런 3도루 8득점 5타점 타율 0.298 OPS 0.842가 됐다. 3월 타율 0.200에 그쳤으나, 4월 들어 0.324로 반등에 성공했다. 18일부터 3경기 연속 안타를 치고 있다.

콜업 가능성이 커진다. 메츠는 현재 10연패에 빠져 있다. 7승 14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압도적 최하위다. 투타 모두 무너졌다. 새 얼굴로 분위기를 바꿀 가능성이 있다.

한편 배지환은 2022년 피츠버그 파이리츠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지난 시즌 13경기에서 단 1안타라는 초라한 성적을 남겼다. 시즌 종료 후 방출됐으나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메츠 유니폼을 입었다.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 빅리그 콜업을 노린다.

피츠버그 파이리츠 시절 배지환./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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