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레전드 소신 발언! "쏘니가 득점 못하고 있어도 누가 상관하겠는가"…손흥민 득점 저조? 걱정 없다, 다른 차원 선수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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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솔직히 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고 해도 누가 상관하겠는가."

미국 축구 레전드 랜던 도노반이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을 지지했다.

손흥민은 지난해 8월 10년 동안 활약했던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LAFC 유니폼을 입었다. 적응 시간은 필요 없었다. 손흥민은 빠르게 팀에 녹아들었다. 13경기에서 12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올 시즌 그는 계속해서 공격포인트를 수확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시즌과 확실한 차이가 있다. 올 시즌 해결사 역할이 아닌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12경기에서 2골 11도움을 기록 중이다. 메이저리그사커(MLS) 6경기에서 득점 없이 7개의 도움을 수확했다.

미국 '애슬론스포츠'는 18일(한국시각) "이번 MLS 시즌 치러진 6경기에서 손흥민이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는 점은 다소 이례적이라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며 "특히 그가 2025년 시즌 13경기에서 12골을 기록했던 점을 고려하면 더욱 그렇다"고 했다.

하지만 도노반은 손흥민을 지지했다. 그는 팀 하워드와 함께 진행하는 팟캐스트 '언필터드 사커'를 통해 손흥민에 관해 입을 열었다.

도노반은 "손흥민은 내 커리어의 어느 시점과 비교해도 완전히 다른 차원의 선수다. 그는 괜찮을 것이다. 그는 경기력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솔직히 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고 해도 누가 상관하겠는가"라고 말했다.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애슬론스포츠'는 "이것이 현실이다. 손흥민이 골을 넣지는 못하고 있을지라도, 이는 그가 자신의 스탯에만 집중하기보다 동료들을 돕고 팀에 이바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했다.

LAFC는 올 시즌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리그 7경기서 5승 1무 1패 승점 16점을 기록해 서부 컨퍼런스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은 3년 만에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그 중심에 손흥민이 있었다. 손흥민은 조력자 역할을 완벽하게 해내며 LAFC 공격을 이끌었다.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애슬론스포츠'는 "이와 같은 상황은 손흥민의 토트넘 시절에도 발생했다. 그는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의 득점 요구에 맞춰 적응하면서도, 득점력이 낮아진 시기에도 여전히 골을 통해 이바지했다"며 "케인이 클럽을 떠난 후, 손흥민은 팀을 끌어올리기 위해 주요 득점원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토트넘의 경기를 조율하는 선수가 되었다"고 했다.

이어 "그렇기에 전 LA 갤럭시 선수였던 도노반은 팬들에게 공황에 빠지지 말고 침착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손흥민이 괜찮을 것이며 LAFC의 강력한 기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지지자들을 안심시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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