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바르셀로나)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18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가 래시포드의 임대 기간 종료 후 완전 영입 옵션을 행사할 가능성이 매우 낮아 보인다는 보도가 나왔다"면서도 "하지만 맨유는 그를 올드 트래포드로 복귀시키길 원치 않으면서도 이적료를 낮추는 것을 거부하고 있다"고 했다.
래시포드는 올 시즌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43경기에 나와 12골 13도움을 기록 중이다. 준수한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바르셀로나는 2600만 파운드(약 520억 원)를 주고 래시포드를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재정난에 시달린 바르셀로나는 더 낮은 금액에 데려오길 바랐다. 반면, 맨유는 이적료를 고수하고 있다.

결국, 바르셀로나가 완전 영입을 포기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바이블'은 "바르셀로나가 사전에 합의된 2600만 파운드의 금액으로 래시포드를 영입하는 것에 대해 심각한 의문을 품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며 "하지만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맨유는 바르셀로나와 이적료를 재협상하지 않을 것'이며, 바르셀로나가 거래에서 물러날 경우 '다른 곳에서 더 높은 이적료를 받을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고 전했다"고 했다.
래시포드가 맨유에 남을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 '스카이스포츠'는 "맨유 복귀는 예상되지 않는다"고 했다.
마이클 캐릭 맨유 임시 감독은 래시포드의 이적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17일 기자회견에서 "어떤 사안들에 대해서는 때가 되면 결정을 내려야 하며, 래시포드도 분명 그런 상황에 놓여 있다"면서도 "하지만 현시점에서는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 특정 시점이 되면 결정이 나겠지만, 지금 단계에서는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맨유는 일리만 은디아예(에버턴), 얀 디오망데(RB 라이프치히) 등과 같은 왼쪽 측면 윙어와 연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캐릭 감독은 "결정해야 할 일들이 있는 것은 당연하지만 시기도 중요하다"며 "내 상황도 고려해야 할 부분 중 하나이며, 이를 조율하는 과정에 있다. 자연스러운 일인 만큼 앞으로 대화가 더 오가겠지만, 영입 측면에서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이다'라고 확정 지은 것은 없다. 다만 대화를 나눈 것은 확실하며, 이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과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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