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뉴욕 메츠가 충격의 9연패를 당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배지환(27, 시러큐스 메츠)가 끼어들 자리는 안 보인다.
배지환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 NBT 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마이너리그 트리플A 스크랜튼/윌스크베리 레일 라이더스(뉴욕 양키스 산하)와의 홈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했다.

배지환은 0-0이던 1회말 2사 1루서 첫 타석을 맞이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역시 0-0이던 3회말 2사 1,3루서 우측 선제 2타점 결승 2루타를 터트렸다. 우완 카를로스 라간지를 상대로 풀카운트서 7구 99.1마일 포심이 가운데로 들어오자 적시타를 만들어냈다.
4-1로 앞선 5회말에는 홈런을 터트렸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우완 대니 왓슨에게 2S의 불리한 볼카운트서 3구 90.1마일 싱커가 낮게 들어오자 우중월 솔로아치를 그렸다. 이후 7회말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경기는 시러큐스의 5-3 승리.
배지환은 올 시즌 13경기서 41타수 11안타 타율 0.268 2홈런 5타점 5득점 2도루 OPS 0.781을 기록 중이다. 이날 맹활약했지만, 그렇게 인상적인 모습은 아니다. 뉴욕 메츠의 경우 최근 9연패 중이다. 간판스타 후안 소토가 부상자명단에 가 있기도 하다.
그러나 배지환이 메츠의 초호화멤버를 뚫고 메이저리그에 콜업될 것인지는 회의적이다. 메츠는 시러큐스에서 거의 외야수로만 뛰고 있고, 메츠는 소토가 아니더라도 외야 라인업이 쟁쟁하다. 중견수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 양 코너에 타일론 테일러, 카슨 벤지, 브렛 배티, MJ 멜렌데즈 등이 있다.

단, 메츠의 예상 밖 부진이 장기화되면 트레이드 데드라인과 맞물려 로스터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은 있다. 배지환이 그때 콜업을 기대해야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아직 시즌 초반이고, 큰 변화를 줄 시기는 아니라는 게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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