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을 잘 알고 있는 감독, 모두가 그를 즉시 받아들일 것"…리버풀 출신 전문가 '무패 우승 감독' 적극 추천

마이데일리
사비 알론소./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사비 알론소 영입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우승을 차지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떠나고 새롭게 부임한 아르네 슬롯 감독과 이룬 첫 번째 업적이었다.

리버풀 수뇌부는 올 시즌을 앞두고 슬롯 감독을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알렉산더 이삭, 플로리안 비르츠, 위고 에키티케, 밀로시 케르케즈, 제레미 프림퐁, 조반니 레오니 등이 리버풀에 합류했다. 리버풀이 사용한 이적료만 4억 5000만 파운드(약 9000억 원)였다.

하지만 올 시즌 리버풀은 단 하나의 트로피도 들지 못하게 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우승 경쟁 가능성은 사라졌다. FA컵과 리그컵도 탈락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는 8강에서 떨어졌다.

리버풀의 남은 동기부여는 다음 시즌 UCL 진출권 획득이다. 현재 리버풀은 PL 5위다. 올 시즌 PL 5위까지 다음 시즌 UCL 진출 티켓을 얻는다. 리버풀은 5위 자리를 사수해야 한다.

이후 슬롯 감독의 거취를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 출신 저메인 페넌트는 슬롯이 경질당한다면, 사비 알론소 감독을 최우선 타깃으로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비 알론소./게티이미지코리아

그는 16일(한국시각) 영국 '스포츠바이블'을 통해 "개인적으로 슬롯이 성공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만, 변화를 주어야 한다면 알론소를 영입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론소 감독은 선수 시절 리버풀에서 뛴 경험이 있다. 210경기를 소화했다. 지도자 경력을 시작한 뒤에는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을 업적을 달성했다. DFB 포칼 우승 트로피도 들었다.

페넌트는 "그는 클럽을 알고, 클럽을 위해 뛰었으며, 팬들은 즉시 그를 받아들일 것이다. 클럽을 알론소가 잘 알고 있으며 그들의 잠재력을 어떻게 끌어낼지 아는 선수가 많다"며 "그는 레버쿠젠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고, 좋은 팀을 만들어 리그 우승까지 차지했으므로 보드진이 그 방향으로 가기로 결정한다면 그가 선호되는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클럽을 잘 알고 있는 감독, 모두가 그를 즉시 받아들일 것"…리버풀 출신 전문가 '무패 우승 감독' 적극 추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