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SK증권은 17일 더블유게임즈(192080)에 대해 자회사들의 외형 성장과 수익 구조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6만2000원을 유지했다.
SK증권은 더블유게임즈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5.4% 증가한 2032억원, 영업이익은 21.8% 늘어난 66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컨센서스인 640억원을 소폭 상회하는 수치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이에 대해 "자회사 팍시게임즈의 AI 게임 비중이 확대되고 소셜카지노 부문의 자체 결제(DTC) 비중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소셜카지노 부문의 DTC 비중은 결제 프로세스 간소화와 자체 결제 유도 확대에 힘입어 연내 중장기 목표치인 40%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팍시게임즈 역시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유저 프로모션이 성과를 거두며 가파른 외형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공격적으로 투입했던 마케팅비는 수익화 구간에 진입한 타이틀이 늘어남에 따라 점진적으로 조절될 전망이다.
남 연구원은 "그간 약점으로 꼽혔던 성장성이 인수 자회사들을 통해 확보되고 있다"며 "선투자 성격의 마케팅비가 실적으로 전환되는 시점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자사주 매입과 소각 계획, 약 9000억원의 현금성 자산을 바탕으로 한 추가 M&A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업종 내 안정적인 투자 대안으로서 매력이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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