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한화투자증권은 17일 자이에스앤디(317400)에 대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중장기 성장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6800원을 유지했다.
자이에스앤디는 건축 및 주택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중견 건설사로, 최근 착공 물량 확대를 기반으로 실적 개선 구간에 진입한 모습이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자이에스앤디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83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할 전망이지만, 영업이익은 108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추정된다.
기 수주 물량과 올해 착공 현장이 공사 초기 단계에 있어 매출 성장은 제한적인 반면, 지난해 반영된 대손상각비 부담이 해소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되는 흐름이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를 저점으로 올해부터 이익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향후 2~3년간 가파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성장 동력은 주택 착공 확대다. 올해 주택 착공 예정 프로젝트는 약 8~11개로, 4월까지 이미 4개 현장이 착공되며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 과거 연평균 착공 규모가 1500억원 수준에 그쳤던 점을 감안하면 올해 착공 물량만으로도 실적 턴어라운드 기반은 충분히 확보된 상태다.
자이C&A의 실적 회복도 긍정적인 요소다. 주택 사업과 함께 건축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이어지면서 전반적인 실적 레버리지 효과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 3년간 이어진 영업적자 구간을 벗어나는 초기 국면이라는 점에서 이익 반등의 탄력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밸류에이션 매력도 부각된다.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PBR 0.36배, PER 3.8배 수준으로 순현금 대비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실적 개선이 현실화될 경우 재평가 여지가 크다고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실적 턴어라운드 초기 국면에서 추가적인 성장 기대까지 유효하다"며 "낮은 밸류에이션이 점차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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