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데마 피게, 박람회 '워치스 앤드 원더스 제네바 2026'서 제작 시스템 및 신제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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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데마 피게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스위스 워치메이커 오데마 피게(Audemars Piguet)가 오는 20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워치스 앤드 원더스 제네바 2026'에 참여해 차세대 제작 시스템 및 신규 프로젝트를 공개한다.

팔레스포 전시장 내 '하우스 오브 원더스'관에서는 기계식 시계의 정밀 공정과 전통 공예를 입체적으로 다루는 전시가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아카이브 모델과 현대적 타임피스가 나란히 놓인 공간에서 기술의 진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장에 상주하는 장인들을 통해 실제 시계 가공 공정을 지켜볼 수 있다.

이번 박람회의 핵심은 현대적 협업 모델인 '아틀리에 데 에타블리쇠르' 프로젝트다. 18~20세기 스위스 전통의 분업 방식인 에타블리사주를 현대적으로 계승한 이 시스템을 통해 탄생한 시계 3종이 현장에서 최초로 베일을 벗는다. 이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기술력을 결집하는 브랜드 고유의 제작 철학을 상징한다.

미디어 콘텐츠를 통한 소통도 함께 이뤄진다. 창립 150주년 기념작 '로열 오크 RD#5'의 탄생기를 기록한 다큐멘터리 '인사이드 더 드림(Inside the Dream)'의 최신 영상이 15일 현장 공개를 시작으로 프라임 비디오 등 글로벌 플랫폼에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6월 말까지 제네바 시내 퐁 드 라 마신의 'AP 랩'에서는 관람객 참여형 인터랙티브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박람회장을 찾지 못한 일반인들도 이곳에서 소재 공학 및 시계 작동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일라리아 레스타 CEO는 "업계 관계자 및 대중과 함께 시계 제작의 기술적, 문화적 유산을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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