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E1,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 인프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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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한화 건설부문이 에너지 전문 기업 E1과 협력해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경쟁력을 대폭 강화한다.

한화 건설부문 천장형 전기차 충전설비 ‘EV에어스테이션’ /한화 건설부문 제공
한화 건설부문 천장형 전기차 충전설비 ‘EV에어스테이션’ /한화 건설부문 제공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15일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E1과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 인프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6년 국내 전기차 누적 등록 대수가 1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입주민들에게 최적화된 충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한화 건설부문이 개발한 국내 최초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 ‘EV에어스테이션’의 기술력과 E1의 충전 운영 노하우를 결합한다. 이를 통해 충전 정보 제공부터 결제 및 정산까지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구축하며, 올해 하반기부터 한화포레나 단지에 점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EV에어스테이션’은 하나의 충전기로 최대 3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지능형 전력분배 기술이 특징이다. 특히 천장형 구조를 채택해 바닥 설치형의 단점인 주차 공간 제약을 해소하고 커넥터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화재감지 센서와 카메라, 배터리 정보 교환이 가능한 PLC 기능을 탑재해 전기차 화재 안전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한화 건설부문, 에너지 기업 E1과 맞손 /한화 건설부문 제공
㈜한화 건설부문, 에너지 기업 E1과 맞손 /한화 건설부문 제공

김민석 한화 건설부문 건축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한화포레나 입주민들에게 가장 안전하고 편리한 충전 인프라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근 E1 영업본부장 역시 “최고의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인 ‘EV에어스테이션’은 주차장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하려는 건설사의 기술력과 친환경 에너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려는 에너지 기업의 이해관계가 맞물린 결과다. 한화 건설부문과 E1은 이번 공동주택 적용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건축물로 충전 인프라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이는 전기차 대중화 시대에 걸맞은 주거 표준을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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