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소식] 통영시 '민생회복지원금 지원 조례안' 입법 예고

프라임경제
■ 통영시 '민생회복지원금 지원 조례안' 입법 예고 
■ 제32회 통영시 장애인복지증진대회 개최 
■ 통영해경, 계류어선 용접작업 중 화재 발생...신속 진화

[프라임경제] 통영시는 시민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통영시민을 대상으로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 조례안을 오는 16일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중동 전쟁 등 대외 여건 변화로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고물가·경기 둔화가 지속되면서 시민들이 체감하는 경제적 부담이 커짐에 따라 전쟁 이후 지속적으로 검토해 온 지원 방안을 구체화한 것이다.

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시민들의 생활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민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조례안은 지원금 지급 대상을 통영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을 기본으로 하며,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 등도 포함할 수 있도록 했다. 구체적인 범위는 시행 기준에 따라 정할 수 있도록 했다. 지급 수단은 지역사랑상품권을 원칙으로 하고, 필요시 선불카드, 현금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원금은 사회·경제적 위기 상황에 대응해 한시적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지급 금액과 기준, 절차 등 세부 사항은 시민 의견을 수렴한 후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할 예정이다.

통영시는 관련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제도 시행에 대비한 사전 준비를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향후 지원이 이루어질 경우 시민들의 가계 부담 완화와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안은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절차"라며 "향후 관련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제32회 통영시 장애인복지증진대회 개최 
-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당연한 일상,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14일 충무체육관에서 통영시 11개 장애인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주관으로 장애인과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회 통영시 장애인복지증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매년 4월20일로 지정된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통영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위해 매년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거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당연한 일상,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날 기념식은 장애인식 개선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김해 장애인문화예술단 '지캡'의 식전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한국선원장애인복지협회 통영시지회 장재군 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대회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트로트 가수 송은정 씨의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행사장 외부 주차장에서는 카페트럭과 함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홍보 부스도 운영됐다. 

통영시 관계자는 "역경을 극복하고 장애인 권익향상과 복지를 위해 애써주신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장애는 불편하지만 결코 불행이 되어서는 안 된다.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보장하고, 일상생활에서 편견과 불편 없이 자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통영해경, 계류어선 용접작업 중 화재 발생...신속 진화
- 인명피해 없으며…기관실 배전반 약 10% 부분 소훼

통영해양경찰서는 15일 오전 9시40분경 통영시 도산면 분지포항 내 계류중이던 어선 A호(66톤, 통영선적, 기선선인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긴급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화재 상황을 확인하는 한편 선내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소방과 함께 즉시 진화 작업을 실시했다.

약 1시간에 걸친 진화 작업 끝에 화재는 인근 선박으로 확산되지 않고 완전히 진화됐고, 선체 상태 확인 결과 기관실 내 배전반 일부(약 10%)가 소훼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그 외 추가 피해나 침몰 우려 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호는 같은 날 오전 9시경 상부 갑판에서 기관실 출입구 용접 작업을 하던 중 발생한 불티가 아래로 떨어지면서 기관실 내부 배전반에 불이 붙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인근 선박 작업자가 이를 목격하고 신고했으며, 통영해경은 현장 조사 및 관련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박준영 해양안전과장은 "선박 내 용접 작업 중 발생하는 불티는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큰 만큼 작업 전·후 주변 인화물질 제거와 안전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작업자들께서는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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