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연습생 출신' 하린, 드라마 '은둔고수 태백호'로 배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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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린 / 아크 이엔티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신예 배우 하린이 일본인 소녀로 변신한다.

하린은 오는 16일 지니 TV에서 방송되는 드라마 '은둔고수 태백호' 5화와 6화에 등장해 세 번째 에피소드의 주인공 '노아' 역을 열연한다.

극중 노아는 K팝 가수를 꿈꾸다 좌절을 겪고 방황하는 일본인 소녀다. 이 설정은 하린의 실제 경험과 겹치며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하린은 지난 2020년 하이브 산하 레이블에서 뉴진스 데뷔조로 활동했으나, 최종 단계에서 계약에는 이르지 못한 아픈 과거가 있다. 이러한 배경이 꿈을 잃은 노아에 투영되어 연기의 깊이를 더했다.

하린은 "대본을 접했을 때 노아의 아픔과 성장이 제 이야기처럼 느껴져 깊이 공감하며 연기했다"며 "좌절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노아의 모습이 힘든 시간을 보낸 분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극중 등장하는 어머니의 편지와 사진 등은 하린이 소중히 보관해온 실제 소장품으로 알려져 더욱 주목을 모은다.

‘은둔고수 태백호’ 포스터 / 써티세븐스디그리

하린의 배우 활동은 국내를 넘어 일본에서도 이어진다. 오는 24일에는 일본 후지 TV(FOD)를 통해 드라마 '전학생 난노'의 리메이크 버전에서 미사키 역으로 출연한다.

동시에 같은 날 국내에서는 '제43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를 통해 주연작인 영화 '하나코'를 선보인다. 아이돌 연습생을 넘어 본격적인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하린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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