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 떠난 뒤 '막장'...토트넘의 파격 승부수! '리버풀 레전드' 러브콜, '역대급 리더' 품는다→EPL 잔류 시 '영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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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로버트슨/파브리지오 로마노앤디 로버트슨./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올여름 리버풀과 동행을 마치기로 한 앤디 로버트슨 영입을 강력하게 추진 중이다.

로버트슨은 폭발적인 활동량과 날카로운 왼발 킥을 갖춘 세계적인 레프트백이다. 정교한 크로스와 과감한 오버래핑은 리버풀 황금기를 이끈 핵심 무기였다.

2017년 1000만 파운드(약 200억원)의 이적료로 리버풀에 합류한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등 총 9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구단 역대 최고의 가성비 영입으로 평가받았다. 리버풀 통산 374경기에 출전해 13골 69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세대교체 흐름을 피할 순 없었다. 이번 시즌 밀로시 케르케즈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 출전 시간이 대폭 줄어들자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앤디 로버트슨./게티이미지코리아

리버풀은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버풀은 로버트슨이 올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할 것을 확인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토트넘행 가능성이 급부상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손흥민(LA FC)이 떠난 뒤 확실한 리더를 확보하지 못했고, 지속적으로 내분이 발생하고 있다.

'디 애슬레틱'은 "토트넘이 EPL 잔류 조건으로 이번 여름 자유계약(FA) 신분인 로버트슨 영입전에서 가장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앤디 로버트슨./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은 현재 제드 스펜스와 데스티니 우도지의 부진, 그리고 주앙 빅토르 소우자의 기량 부족으로 측면 수비 보강이 절실한 상태다. 앞서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로버트슨과 개인 합의를 마쳤으나 리버풀의 대체자 확보 실패로 이적이 무산된 바 있다.

'디 애슬레틱'은 "토트넘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다져놓은 사전 작업과 로버트슨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온 이번 기회로 인해 강등만 피한다면 계약을 마무리할 준비가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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