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봄철 이른 더위와 함께 워터파크와 호텔 수영장이 잇따라 문을 열며 ‘도심 물놀이’ 수요 잡기에 나섰다.
13일 호텔‧레저업계에 따르면 주요 테마파크와 호텔은 봄철부터 물놀이 시설을 조기 개장하고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해 여름 성수기 이전 수요 선점에 나서고 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캐리비안 베이를 오는 18일 재개장한다. 지난해보다 약 2주 빠른 일정이다.
아쿠아틱센터와 유수풀을 시작으로 25일 야외 파도풀, 내달 1일 메가스톰 등 주요 시설을 순차적으로 가동한다.
특히 에버랜드 이용객이 오후 1시 이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에버 투 캐비’ 프로모션을 5월 28일까지 운영해 테마파크와 워터파크를 하루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야외 수온을 29도 이상 유지하며, 체어존 신설 및 데이베드 확대 등 고객 편의를 강화했다”고 소개했다.

호텔업계도 야외 수영장을 중심으로 봄 시즌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에서 ‘어번 스프링 와인 마켓’을 오는 24~26일, 5월 15~17일 두 차례 진행한다.
와인 마켓은 온수풀과 히팅존을 갖춘 공간에서 약 40종 와인을 시음·구매할 수 있는 봄 프로그램이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구매한 와인은 어번 아일랜드 선베드와 5층 루프탑에서 전복 한우 차돌박이 짬뽕 등 메뉴와 함께 즐길 수 있다”며 “10만원 이상 구매 시 콜키지 프리 혜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도 야외 수영장 ‘오아시스’를 5월 6일 개장하고 10월 11일까지 운영한다.
해외 풀빌라 콘셉트의 프라이빗 카바나 23채를 운영하고 아웃도어 키친, 풀파티와 와인 마켓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정식 개장에 앞서 5월 1일~5일에는 ‘오아시스 인 더 정글’ 이벤트를 개최해 수상 놀이터, 게임존 등 가족형 프로그램을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반얀트리 서울 관계자는 “온수풀과 프라이빗 카바나, 다채로운 콘텐츠를 갖춰 남산 자연 속 이국적 공간에서 해외 휴양지에 온 듯한 특별한 경험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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