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떠나니 초대형 위기 찾아왔다! 이제 진짜 강등 굴욕 위기…리버풀 레전드 "그들은 끔찍한 상태, 강등당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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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로메로./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강등될 것처럼 보인다."

토트넘 홋스퍼는 12일(한국시각) 영국 선덜랜드의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2라운드 선덜랜드와의 원정경기서 0-1로 패배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의 토트넘 데뷔전이었다. 토트넘은 경기 초반 기회를 만드는 듯했지만, 살리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16분 노르디 무키엘레에게 실점했다. 무키엘레가 때린 슈팅이 미키 판 더 펜을 맞고 굴절돼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운도 따르지 않은 토트넘이었다.

토트넘은 이후 선덜랜드 골문을 열기 위해 노력했지만, 공격은 무위에 그쳤고 결국, 선덜랜드 원정에서 승점을 획득하는 데 실패했다.

올 시즌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토트넘이다. 팀의 레전드이자 주장이었던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이 이적했다.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셉스키는 장기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모하메드 쿠두스도 부상 회복 중 재발로 인해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이다.

토트넘은 현재 7승 9무 16패 승점 30점으로 18위다. 강등권에 있다. 2026년 리그에서 단 한 경기도 승리하지 못한 대가가 너무 크다. 분위기 반전에 실패한다면, PL 출범 이후 역사상 최초로 강등의 굴욕을 당할 수 있다.

미키 판 더 펜./게티이미지코리아

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는 냉정했다. 토트넘이 분위기 반전에 실패할 것으로 봤다.

그는 영국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보통 새 감독이 부임하면 '그의 첫 경기이니 (전술적 스타일은) 일단 제쳐두어야 한다'라고 말한다"며 "이고르 투도르 때도 그래야 했고, 현재 처한 상황 때문에 데 제르비에게도 마찬가지다"고 운을 뗐다.

이어 "믿을 수가 없다. 토트넘은 강등될 것처럼 보인다. 다른 팀들은 나름의 강점이 있다. 8경기에서 승점 1점뿐이다"고 전했다.

남은 경기는 6경기다. 홈 3경기, 원정 3경기를 남겨 두고 있다. 토트넘은 브라이턴 & 호브 앨비언(홈),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원정), 애스턴 빌라(원정), 리즈 유나이티드(홈), 첼시(원정), 에버턴(홈)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강등이 유력한 최하위 울버햄프턴과의 원정 경기가 있다. 승점을 반드시 가져와야 하는 경기다. 하지만 캐러거는 토트넘이 승리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일정만 보면 토트넘에 좋은 경기라고 생각하겠지만, 그들은 끔찍한 상태다"며 "토트넘이 리그 최하위인 울버햄프턴 원정에 가서 이길 것으로 생각하는가?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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