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김민재의 장크트 파울리전 활약이 극찬 받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12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장크트 파울리와의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5-0 무실점 대승을 기록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장크트 파울리를 대파하고 24승4무1패(승점 76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앞두고 로테이션을 가동한 가운데 장크트 파울리를 대파했다. 김민재는 풀타임 활약하며 무실점 대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장크트 파울리를 상대로 잭슨이 공격수로 나섰고 무시알라, 게레이로, 올리세가 공격을 이끌었다. 고레츠카와 킴미히는 중원을 구축했고 비쇼프, 이토, 김민재, 라이머가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는 노이어가 출전했다.
양팀의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9분 무시알라가 라이머의 크로스를 헤더골로 연결해 선제골에 성공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8분 고레츠카가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렸고 1분 후에는 올리세가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바이에른 뮌헨의 골잔치가 이어졌고 후반 20분 잭슨이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네 번째 골을 기록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43분 게레이로가 페널티에어리어를 돌파한 후 왼발 슈팅으로 팀의 다섯 번째 골을 성공시켰고 바이에른 뮌헨의 대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김민재는 장크트 파울리전에서 138번의 볼터치와 함께 127번 시도한 패스 중 123개를 동료에게 연결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진영에서 69번의 패스를 시도했고 장크트 파울리 진영에서도 58번의 패스를 시도했다.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 진영과 장크트 파울리 진영에서 시도한 패스 모두 성공률 97%를 기록했다. 김민재는 4번의 볼클리어링과 두 차례 인터셉트를 기록했고 드리블 돌파는 한 차례도 허용하지 않았다.
김민재는 장크트 파울리전에서 전반 29분 상대의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저지하기도 했다. 장크트 파울리의 라게가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김민재가 다리를 뻗어 막아냈다.
독일 현지 매체의 김민재에 대한 극찬이 이어진 가운데 독일 메르쿠르 등은 '김민재는 센터백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항상 볼을 주시하며 빠른 속도와 영리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장크트 파울리 공격수 아운톤지를 상대로 여러 차례 경합 장면에서 승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집중력 있고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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