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바이오메디컬, 日 판권 계약에 불확실성 '완전 해소'…美 임상 순항까지 '기업가치 반등'

프라임경제
'비용 제로' 황금 수익 구조 완성…톱티어 대기업과 연이은 파트너십으로 기술력 입증


[프라임경제] 다올투자증권은 10일 넥스트바이오메디컬(389650)에 대해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아사히 인텍(Asahi Intecc)과 '넥스피어F'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하며 일본 파이프라인 불확실성을 해소한 만큼, 계약 지연 우려로 조정받았던 주가의 기업가치 반등이 기대되는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다올투자증권에 따르면,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지난 9일 아사히 인텍과 넥스피어F의 일본 독점 판매 계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은 현지 급여 등재 후 5년이며, 최대 5년까지 갱신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계약에서 가장 눈여겨봐야 할 핵심 포인트는 '비용 통제'와 '강력한 파트너의 영업망'이라는 설명이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본 허가를 위한 임상 비용 전액을 파트너사인 아사히 인텍이 부담하게 된다. 동사 입장에서는 자체적인 현금 유출 없이 일본 임상을 진행하고 진출할 수 있는 매우 유리한 수익 구조를 확보한 셈"이라며 "일본 허가 타임라인은 미국과 유사한 2027~2028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짚었다.

또한 "파트너사인 아사히 인텍의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도 주목해야 한다"며 "1976년에 설립된 아사히 인텍은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 가이드와이어 분야 글로벌 1위(미국 점유율 50%) 기업이다. 전 세계 110개국 이상에 탄탄한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다. 2025 회계연도 기준 매출은 1200억엔, 시가총액은 약 9500억엔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아사히 인텍은 복부용 마이크로카테터 등 인터벤션(IVR) 제품군을 이미 보유하고 있어 일본 내 관련 전문의 네트워크가 압도적이라는 평가다. 

이에 대해 "향후 넥스피어F가 출시되면 기존 IVR 제품과의 '번들(묶음) 영업'이 가능하고, 100% 자회사인 아사히 인텍 J세일즈의 직판 채널도 십분 활용할 수 있어 빠른 시장 안착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임상도 순항 중이다. 총 120명 모집 목표 중 현재 약 30명 등록을 완료했으며, 외래 기반 연구소(OBL) 사이트를 추가로 확대해 올해 상반기 내 모집 완료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박 연구원은 "동사는 메드트로닉(Medtronic)에 이어 이번 아사히 인텍까지 글로벌 톱티어 의료기기 기업들과 연달아 파트너십을 맺으며 자사의 기술력과 가치를 지속적으로 입증해 내고 있어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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