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은 8일 CJ프레시웨이(051500)가 온라인 채널 확대를 기반으로 중장기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했다.
CJ프레시웨이는 급식과 식자재 유통 사업을 영위하는 식자재 유통 전문 기업으로, 최근 온라인 채널 확대와 급식 부문 성장에 힘입어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437억원, 108억원으로 전년 대비 증가할 전망이다. 다만 온라인 채널 확대를 위한 마케팅 비용 지출 영향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급식 부문은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런치플레이션 영향으로 식수 증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인천공항 케이터링 수주 확대가 매출 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식자재 부문 역시 안정적인 성장 흐름이 예상된다. 키즈 및 실버 채널 중심의 급식 경로가 확대되고, 외식 경로에서도 온라인 채널 매출이 회복되며 전년 대비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온라인 채널은 성장의 핵심 축으로 평가된다. 1분기 온라인 매출은 약 3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되며, 채널 다각화 전략을 통해 전분기 및 전년 대비 성장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중장기 매출 확대를 위한 마케팅 비용 투자가 불가피하지만, 온라인 채널은 향후 성장성을 좌우할 핵심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연간 실적 역시 개선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하나증권은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3조7555억원, 1111억원으로 추정하며, 식자재 부문을 중심으로 하반기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온라인 채널 확대에 따른 공급망 효율화 효과가 기대된다. 통합 배송 서비스를 기반으로 거래처 락인(lock-in) 효과가 강화되면서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급식 부문 역시 성장 동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인천공항 케이터링 수주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와 함께 영업이익률 개선이 기대되며, 키즈·실버 채널에서의 입지 강화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심 연구원은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한 식자재 사업 성장과 급식 부문의 안정적인 수익성이 동시에 이어질 것"이라며 "이익 체력이 강화되면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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