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양현준의 올 시즌 활약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현준은 지난 6일 영국 던디에 위치한 덴스파크에서 열린 던디와의 2025-26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한 가운데 전반 8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양현준은 팀 동료 치반차라의 슈팅을 상대 골키퍼가 걷어내자 감각적인 볼 터치로 골키퍼를 제친 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양현준은 올 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에서 7골을 기록 중인 가운데 시즌 9호골을 터뜨렸다.
양현준의 선제골에 힘입어 셀틱은 던디에 2-1로 이겼다. 셀틱은 20승4무8패(승점 64점)의 성적으로 리그 3위를 기록하게 됐다. 올 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5연패에 도전하고 있는 셀틱은 하츠(승점 67점), 레인저스(승점 66점)와 치열한 리그 선두 다툼을 펼치고 있다.
선수 시절 셀틱에서 2007-08시즌부터 14시즌 동안 활약하며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에서 10차례 우승을 차지했던 브라운은 7일 영국 셀틱 보이스 등을 통해 양현준의 최근 활약을 극찬했다. 브라운은 "양현준은 볼을 가지고 있지 않을 때에도 엄청난 노력을 하는 선수다. 과소평가되고 있는 선수"라며 "마에다에 대한 이야기는 항상 나오지만 양현준도 볼을 소유하고 있지 않을 때 팀을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볼을 다룰 때는 항상 사람들이 많은 기대를 하며 지켜보지만 볼을 소유하지 않은 상황에 대해선 사람들은 종종 잊어버린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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